Menu
  • 靑 다주택 고위 참모들, 1채 남기고 처분 절차

    (서울=연합뉴스) 김범현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31일 다주택자인 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내부 권고에 따라 1주택을 제외한 모든 주택을 처분했거나 처분 중이라고 밝혔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한 데 이어 "현재 비서관급 이상 참모 중 8명이 다주택을 보유 중이며, 한 명도 예외 없이 모두 처분 의사를 표명하고 처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물난리 파안대소' 황운하 "몹시 죄송"…민주 "송구"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인 대전의 수해 소식이 보도되는 가운데 웃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논란이 일자 뒤늦게 사과했다. 황 의원은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전후 사정이 어찌 됐든 오해를 불러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사려 깊지 못했다"며 "먼저 수해 피해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가 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몹시 죄송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 최전방 집중하다 '월북'엔 무방비…감시허점·공조부실 또 노출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최전방 경계에 집중하던 군이 '턱 밑'에서 허를 찔렸다. 군이 자랑해온 전·후방 지역의 과학화 경계감시 시스템은 점검 매뉴얼이 지켜지지 않은 채 방치된 배수로 틈새를 노린 월북자 앞에서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 [지금 한국은] 계약갱신청구권제·전월세상한제 도입 법안 공포

    (세종=연합뉴스) 윤종석 기자 =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으로 개정된 주택임대차보호법(주임법)이 31일 공식 공포됐다. 정부는 31일 관보 별권을 내고서 개정된 주임법을 공포했다. 이로써 이날부터 주임법이 시행됐다.

  • 많이 기다렸니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30일 오후 강원 춘천시 내 한 숲속 플라타너스 구멍에 둥지를 튼 파랑새가 새끼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날아들고 있다. 2020. 7. 30. yangdoo@yna. co. kr.

  • "8년 후 510만 대구·경북이 염원한 신공항이 열린다"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앞으로 8년 후 대구·경북 510만 시·도민이 염원한 새 공항이 열린다. ".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천신만고 끝에 첫 단추를 끼웠다. 신공항 부지 선정 과정에서 탈락한 단독후보지(군위 우보면)를 고수하던 군위군이 유치 신청 시한을 하루 앞둔 30일 극적으로 공동후보지(군위 소보·의성 비안)를 받아들였다.

  • 통합, '장외' 대신 원내투쟁으로…"대안 제시할 것"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여권의 입법 속도전에 장외투쟁을 고민하던 미래통합당이 일단 원내투쟁에 집중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압도적 의석수를 바탕으로 한 여당의 밀어붙이기를 원내에서 저지할 방법이 마땅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협상 판을 뒤엎고 국회 밖으로 나가는 것은 득보다 실이 많다는 판단이다.

  • 경찰, 박원순 휴대전화 포렌식 중단…유족 측이 법원에 신청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업무용 휴대전화에 대한 디지털포렌식이 유족 측의 요구에 따라 30일 중단됐다. 서울지방경찰청 '박원순 사건' 수사 태스크포스(TF)는 "유족 측 변호사가 '포렌식 절차에 대한 준항고 및 집행정지'를 법원에 신청했다"며 경찰은 진행 중이던 포렌식 절차를 중지했다고 밝혔다.

  • 대전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물바다된 아파트서 보트 대피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양영석 김소연 기자 = 30일 대전에 역대 네 번째로 기록된 폭우가 쏟아져 1명이 숨지고 아파트 등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후 5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대전(문화) 197㎜, 금산 158.

  • "홍수 사태난 부산의 극한직업"

    최근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진 부산에서 예상 밖 '극한직업' 사진이 네티즌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지난 24일 오전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홍수난 부산의 극한직업'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폭우 속 배달 음식을 들고 이동하는 배달원의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