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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노회찬 자필유서 맞아…사망경위 의혹 없어 부검 안해"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서울 중구의 한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사망한 가운데 유족과 경찰은 노 의원의 시신을 부검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23일 "유족들이 원치 않는 데다 사망 경위에 의혹이 없어서 부검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노회찬 아파트서 투신사망…유서 "금전받았으나 청탁과 무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성서호 기자 = 포털 댓글 여론조작 혐의로 특검 수사를 받고 있는 '드루킹' 김모(49·구속기소)씨 측으로부터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의혹 당사자인 정의당 노회찬 의원이 23일 숨진 채 발견됐다.

  • 박원순, 에어컨 없는 강북 삼양동 옥탑방서 22일부터 한달 산다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요일인 오는 22일 오후부터 강북 '한 달 살이'를 시작한다. 박 시장은 이달 초 3선 취임 직후 "서울시장의 힘이 가장 필요한 지역으로 시장실을 옮기겠다"며 "먼저 강북에서부터 시민들과 기거하며 동고동락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 타고 남은 동체, 분리된 날개…뒤늦게 공개된 '마린온' 사고현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김준범 기자 = 20일 오후 경북 포항공항 헬기 활주로는 햇볕에 달궈진 상태여서 무척 뜨거웠다. 활주로 중간에는 지난 17일 오후 4시 45분께 시험비행 중 10여m 상공에서 추락한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2호기 잔해가 보였다.

  • 박근혜 '국정농단+특활비+공천개입' 징역 32년…19개 혐의 유죄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2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원 특활비 수수 사건과 옛 새누리당 공천 개입 사건으로 징역형을 선고받음에 따라, 총 21개에 달하는 박 전 대통령의 혐의 전체에 대한 1심 판단이 모두 마무리됐다. 삼성의 제3자 뇌물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받은 박 전 대통령의 총 형량은 징역 32년에 이른다.

  • 국방부, 文대통령 지시에도 '계엄문건 세부자료' 늑장보고

    (서울=연합뉴스) 김귀근 기자 = 국방부가 작년 3월에 작성된 계엄령 검토 문건을 지난달 말 청와대에 보고하면서 그 문건에 딸린 '대비계획 세부자료'를 함께 보고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이달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 순방 와중에 독립적인 수사단을 구성해 신속하고 공정하게 수사할 것을 지시한 데 이어 16일에도 기무사의 계엄 문건과 관련해 각 부대와 주고받은 모든 문서와 보고를 대통령에게 즉시 제출하라고 지시한 이후에도 대비계획 세부자료는 청와대에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아이 강제로 재우다 또 사망사고…어린이집 교사 체포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어린이집에서 보육교사가 원생을 강제로 재우다 숨지게 한 사건이 또 일어났다. 19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서울 강서구 화곡동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영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이 어린이집 보육교사 김모(59·여)씨를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 문대통령 지지율 61.7%로 급락…하락폭 최대

    민주, 5주째 하락 41. 8%…한국 19. 5%로 2. 5%포인트 증가. 바른미래 7. 0% 평화 3. 5% 정의 10. 2%.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취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하며 61. 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9일 나왔다.

  • 세월호 참사 4년만에 국가배상책임 판결…"총 723억 지급하라"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고동욱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시 국가가 초동 대응과 구조활동을 제대로 하지 못해 피해를 키웠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법원은 그 책임을 물어 국가와 청해진해운이 소송을 제기한 희생자 유족들에게 총 723억원 상당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 김해공항 'BMW사고' 운전자 구속…"피해자 9일째 의식불명"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택시기사를 치어 의식불명에 빠지게 한 일명 '김해공항 BMW 질주사고' 운전자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를 받은 BMW 운전자 정모(3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19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