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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동포 장기이식 제한에 '생사기로'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던 재외동포가 급성 폐렴으로 쓰러져 폐 이식 수술만 기다리는 처지가 됐다. 하지만 외국인에게 적용되는 규정의 요건을 갖추지 못해 장기이식 대기자 명단 등록조차 거절당했다. 급성 폐렴이 악화돼 폐 이식 수술만 기다리던 캐나다 국적 한인 김남원(58·여)씨는 지난 23일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들었다.

  • 볼썽사나운 한국당 vs 경찰 '개'설전

    경찰과 자유한국당이 김기현 울산시장 관련 수사를 두고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이전투구(泥田鬪狗)를 벌이고 있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울산시청 압수수색을 지휘한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이 직접 한국당을 비난하는 글을 25일 올리자, 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그를 미꾸라지에 비유하며 공격했다.

  • "북한 수학여행 가게..."

    광주광역시교육청은 남쪽 수학여행단의 방북 등 남북 교육 교류 방안을 담은 제안서를 청와대와 통일부,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에 발송했다고 25일 밝혔다. 제안서에는 남북 학생 교류 외에도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식에 북한 학생 대표단 초청, 시·도교육감단 방북, 남북 교원 간 학술 교류 및 교육기관 상호 방문 추진 등 내용이 담겼다.

  • 인물난 한국당 '구관이 명관?'

    자유한국당이 전략공천 지역으로 남겨 놓은 서울·충남·경남 3곳의 광역단체 중 충남지사 후보로 이인제 전 최고위원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최고위원 측은 25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이 전 최고위원이 최종 결심을 한 것은 아니다"면서도 "긍정적으로 생각은 하고 있다.

  • 일요일엔 '성경 읽기'

    지난 23일 서울동부구치소에 수감된 이명박 전 대통령은 주말 동안 가족과 접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일인 24일 둘째 딸 승연씨등 일부 가족과 면회했다고 한다. 관련 법상 미결수용자는 일과 시간(오전 9시~오후 6시)에 접촉차단시설이 설치된 장소에서 하루 한 차례 30분 이내로 면회할 수 있다.

  • 203특공여단 사격장서 총기 사고…1명 사망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군부대 사격장에서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23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3분께 세종시 연서면 용암리 203특공여단 사격장에서 군 관계자가 "사격훈련 중 총기 사고가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 검찰, '비서 성폭행 의혹' 안희정 구속영장 청구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정무비서 등을 성폭행한 의혹으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는 23일 피감독자 간음(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로 안 전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MB, 구속영장 발부되자 "이제 가야지"…아들에겐 "강해야 한다"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배영경 기자 =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구속수감되기 전 의외로 담담한 모습으로 마지막 인사를 했다고 측근들이 23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전날 저녁 구속영장 발부를 예상한 듯 논현동 자택에서 와이셔츠를 갖춰 입고 측근들을 맞았다.

  • 23년만에 또…두 대통령 동시 수감

    결국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구속됐다. 이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구속 수감된 네 번째 전직 대통령으로 기록됐다. 지난해 3월 31일 박 전 대통령의 구속 이후 1년 만에 또 다시 전직 대통령이 구속된 것이다.

  • 소비자들이 봉?…최고 3배나 더 받아 

    #인천에 사는 오모씨는 여행사 홈페이지에서 인천발 사이판행 항공권을 42만원 가량에 구매했다. 대한항공으로 예약했는데 결제 후 뒤늦게 진에어 공동운항편이라는 걸 알게 됐다. 혹시나 싶어 진에어편을 알아보니 항공권 가격이 23만원대로 오씨의 구입가보다 20만원 가까이 저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