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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년엔 나도 축구 좀…"

    문재인 대통령이 22일 오후 베트남 국빈방문 첫 일정으로 베트남 축구협회를 방문해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한 뒤 시축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항서 감독,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부 득 담 베트남 부총리.

  • "한국은 좁다" 미국 직진하는 제약사들

    한국 제약사들이 전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 1위 미국으로 직진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노리는 건 물론 법인 설립 등 현지 진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양새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유한양행은 최근 샌디에고에 현지 법인인 '유한USA'를 설립해 등기 절차까지 완료했다.

  • 3천억 깜짝 인수

    SK이노베이션이 미국 셰일 광구를 추가 인수하며 석유개발사업 확대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인 SK E&P 아메리카를 통해 미국 셰일 개발업체 롱펠로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일 미국 자회사인 SK E&P 아메리카에 4853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 "그래도 대한민국 위해 기도"

    이명박(77) 전 대통령은 22일 법원이 구속영장을 발부한 직후 이날 밤 11시 14분쯤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필로 쓴 편지글을 올렸다. 그는 "지금 이 시간 누구를 원망하기 보다는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며 "내가 구속됨으로써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가족의 고통이 좀 덜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썼다.

  •  3평 독방 생활…매 끼니 식판 설거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2일 구속과 함께 수용된 서울동부구치소는 지난해 9월 27일 이전해 문을 연 최신 교정시설이다. 이름도 옛 성동구치소에서 바꿨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서울동부지검의 서편에 위치하며, 지상 12층 높이의 최첨단 건물로 지어져 '기피시설'의 이미지를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배현진, 들개 조련"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22일 취임 100일을 맞아 6?13 지방선거를 겨냥, '우리 준표가 달라졌다'프로젝트를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중진 의원들의 강한 반발을 사고 있는 홍준표 대표의 이미지 쇄신 작업을 하겠다는 얘기다.

  • 安, 한국당 출신 영입'3당3색'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이 22일 자유한국당 출신 전·현직 지방의회 의원 7명 등을 6·1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인재로 영입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비판했다. 특히 안 위원장과 한국당은 '곰팡내''구태'등의 말을 사용하며 서로에 대해 날을 세웠다.

  • 이화여대 또 '미투' 폭로…이번엔 현직 교수가 성추행 의혹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화여대 교수가 학생들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성추행하거나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주장이 또 나왔다. 22일 페이스북 '미투(Metoo·나도 당했다) 대나무숲' 페이지에는 이화여대의 '학생·소수자 인권위원회'와 '음악대학 관현악과 A 교수 성폭력 사건 비상대책위원회'가 작성한 글이 올라왔다.

  • 청와대, 대통령 개헌안 전문 공개…'前文+11장 137조+부칙'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6일 발의할 대통령 개헌안 전문(全文)을 22일 공개했다. 청와대는 20∼22일 사흘간 대통령 개헌안의 주요 내용을 발췌해 순차적으로 국민에게 설명해왔으며, 이날 설명을 마지막으로 국회와 각 정당, 법제처에 개헌안 전문을 송부한 뒤 언론에 이를 공개했다.

  • 검찰 수사기록 8만쪽 vs MB측 반박자료…소리없는 서류전쟁

    (서울=연합뉴스) 방현덕 기자 = 법원이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서면심사만으로 결정하기로 해 양측은 구두 공방 대신 수사기록과 의견서 등 각종 서류를 통해 '소리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이날 현재까지 서류심사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에게 8만쪽이 넘는 자료를 제출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