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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선샤인 맨' 

    미국 CNN방송이 문재인(사진) 대통령에게 새로운 별명을 지어줬다. CNN은 9일 '한국의 선샤인 맨(Sunshine Man) : 문재인, 북한 위기를 풀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문재인 대통령을 집중 조명했다. CNN은 북측의 평창 겨울올림픽 선수단·대표단 파견 등 남북 합의에 대해 '서로를 위협하는 호전적 북미 사이에서 대화와 평화적 해법을 강조해온 문 대통령의 성과'라고 평가했다.

  • 한인 대학교수'양육권 침해'유죄 확정

    미국 법원이 양육권을 인정한 아내 몰래 두 자녀를 데리고 미국을 떠나 한국에 들어간 대학 교수에게 한국 대법원이 유죄를 확정했다. 대법원 1부는 미성년자 약취 혐의로 기소된 교수 A(49)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6개월의 선고를 유예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 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반응 '극과 극'

    더불어민주당은 10일 "국가의 역할에 대한 대통령의 깊은 고민이 담겼다"며 "국민을 우선하고 국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국가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백혜련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민생, 혁신, 공정, 안전, 안보, 평화, 개헌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이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통찰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 제 1당 무너질라…민주당 '노심초사' 

    6·13 지방선거를 향한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의 출마 선언이 줄을 이으면서 원내 제1당 지위를 지켜야 하는 민주당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보도했다. 민주당 의석은 현재 121석으로, 김세연 의원의 복당으로 117석이 된 자유한국당과 4석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 이르면 내주 초 '통합선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이르면 다음주 '공동 통합 선언'을 할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최근 극심한 당 내 갈등과 핵심 인사들의 탈당 등으로 양당의 통합 논의가 주춤했지만이들 두 대표는 오히려 전격적인 통합 선언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삼겠다는 심산이다.

  • 문 대통령 신년회견…민주 "통찰력 제시" vs 한국당 "자화자찬"

    (서울=연합뉴스) 이한승 임형섭 서혜림 기자 =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 기자회견에 대해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통찰력 제시' 등의 표현으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옹호한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자화자찬에 말 잔치'라고 혹평했다.

  • 대통령이 질문자 직접 선택…발언권 얻으려 인형까지 등장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박경준 기자 = "'나도 눈 맞췄다' 라고 일방적으로 일어서시면 곤란합니다. ".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회를 맡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은 본격적인 질의응답을 앞두고 문답 도중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혼란에 사전에 대비했다.

  • '망 무임승차' 논란 페이스북 "사용료 문제 해결에 노력"

    (과천=연합뉴스) 임화섭 김태균 기자 = 국내에서 인터넷망 '무임승차' 논란에 휘말린 페이스북이 10일 "망 사용료와 관련해 한국 규제기관의 방침을 존중한다"며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페이스북 본사의 정책 총괄인 케빈 마틴 수석부사장은 이날 정부과천청사에서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을 만나 "한국에서 발생하는 규제 역차별 및 망이용료 이슈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이처럼 밝혔다고 방통위가 전했다.

  • 천국서 전달한 온기…23세 청년 숨진뒤 보상금 연탄은행 기부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꿈많던 23세 청년이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뒤 부모가 사고 보상금을 청년이 평소 기부하기를 원했던 연탄배달 봉사단체에 전달한 사실이 알려져 가슴을 먹먹하게 하고 있다. 10일 부산연탄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4일 해양 전문가를 꿈꾸며 대형 컨테이너선의 항해사로 일을 시작한 23살 청년 정성훈 씨가 숨졌다.

  •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 들고 공동 입장?

    남북은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막식에 태극기 대신 한반도기를 들고 공동 입장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기사 12면>. 9일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양측은 공동 입장에 사실상 공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일부는 "우리 측의 공동 입장 제안에 북한이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