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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폐기 지폐 5t트럭 99대…쌓으면 에베레스트산 6배 높이

    (서울=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불에 타거나 찢어져 폐기한 지폐와 동전이 지난해 3조8천억원 어치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7일 발표한 '2017년 중 손상화폐 폐기 및 교환규모'를 보면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 규모는 3조7천693억원이다.

  • 코스닥, 16년만에 900선 돌파…코스피도 2,520선 탈환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닥이 근 16년 만에 9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를 타고 한 단계 더 올라섰다. 16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 62포인트(1. 08%) 오른 901. 23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2002년 3월 29일(종가 927.

  • 25개월만에 등장'北 실세'현송월 

    현송월 북한 모란봉악단장이 15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 접촉에 참석하고 있다(왼쪽). 현송월은 지난 2015년 12월 10일 공연을 위해 중국 베이징역에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오른쪽 위). 일부 전문가는 이날 현송월이 든 핸드백에 대해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 제품이며 판매가는 2500만원 정도"라고 했지만 해당 업체는 "우리 브랜드는 아닌 걸로 보인다"고 밝혔다.

  • [지금 한국선] 7월3일 전역자부터'군 복무 단축' 

    군 복무기간 단축이 오는 7월 3일 전역자부터 적용된다.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군 복무기간 3개월 단축의 단계적 실행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르면 21개월을 복무하는 육군의 경우 2016년 10월 4일 입대해 오는 7월 3일 전역하는 병사들부터 2주에 하루씩 단축 혜택을 받는다.

  • "국정원 댓글은 불법  문슬람 댓글은 적법"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에서 "홍준표나 한국당 관련 나쁜 기사가 나오는 순간 포털사이트 메인에 뜨고 문슬람 댓글부대가 달려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홍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이런 식으로 세월호와 국정원 댓글을 과대포장하고 침소봉대해 집권한 정권"이라며 "자기들이 댓글로 정권을 유지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 '집사'김백준 구속영장 MB'부글부글'

    이명박(MB·사진) 전 대통령은 15일 검찰이 자신의 핵심 측근인 김백준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과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불법 자금을 수수한 혐의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긴급회의를 가졌다.

  • '땅콩 회항' 조현아 컴백?

    '땅콩 회항'사건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판결을 확정받은 이후 처음으로 13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며 경영 복귀설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조현아 전 부사장은 이날 평창동계올림픽성화 봉송 릴레이를 맡은 아버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뒤에서 밝은 표정으로 성화봉송 지원 주자들과 동행했다.

  • "진보는 박정희, 보수는 노무현 존중해야"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腹心)'이자 정부 출범 이후 백의종군을 선언한 양정철(53·사진)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15일 '세상을 바꾸는 언어: 민주주의로 가는 말과 글의 힘'(메디치미디어)을 출간했다. 현 정부 최고 실세로 불리는 양 전 비서관은 지난 8개월간 정치권과 거리를 둔 채 뉴질랜드 작은 형 집과 일본 집필실에 머물다 현재는 미국 서부에 체류하고 있다.

  • 인천공항 제2터미널 오늘 첫 공개…18일 운영 개시

    (영종도=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2001년 인천 영종도 간척지에서 문을 연 인천국제공항이 오는 18일부터 제2여객터미널을 운영하면서 연간 여객 운송 7천만 명 시대를 맞게 됐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2일 오후 1시 30분 제2터미널에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열고 새 터미널을 처음 공개했다.

  • 신생아 사망 주사제는 미국 FDA '사망위험' 경고약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이대목동병원에서 연쇄 사망한 신생아 4명에게 주사된 지질영양주사제 '스모프리피드'(SMOFLIPID)가 그 자체로 미국 식품의약품국(FDA)에서 미숙아 사망위험을 경고한 약물이라는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