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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홍준표 비서 전화 통신자료 조회, 사찰 아냐"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수행비서 '통신조회'를 거론하며 정치 사찰을 주장하는 가운데 경찰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경남지방경찰청은 10일 "홍 대표 수행비서인 손모 씨 휴대전화에 대해 가입자 인적사항 등을 확인하는 통신자료를 조회한 적은 있다"면서도 "진행 중인 사건의 수사 대상자와 통화한 상대방 번호 내역에 손 씨 번호가 포함돼 확인했을 뿐 정치 사찰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 '어금니 아빠', 여중생 살해 혐의 시인…딸은 시신유기 공범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이효석 기자 = 딸의 여중생 친구를 살해해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어금니 아빠' 이모(35)씨가 살인 혐의를 시인했다. 이씨 딸은 피해자에게 수면제를 건네고 시신을 내다 버리는 데 동참한 것으로 드러났다.

  • "직장후배가 가장 듣기 싫은 말 '생각 좀 하고 일해'"

    (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생각 좀 하고 일하지?"라는 핀잔성 질책이 회사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은 지난달 18일부터 2주간 사내 인트라넷에서 설문을 진행해 이런 응답을 얻었다고 10일 밝혔다.

  • 文대통령 "여야정 국정협의체 구성해 초당적 안보 협력해야"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여야 간 적어도 안보에 관해서는 늘 인식을 공유하고 초당적 협력을 할 수 있는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구성된다면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지금 한국선] '순화할 군대용어'3위 짬찌…1위는?

    한국의 군인들은 '손대지 마시오'라는 뜻의 '촉수엄금(觸手嚴禁)'을 가장 시급히 고쳐 군대 용어로 꼽았다. 이는 박재현 상명대 국어교육과 교수가 군대 은어 26개와 낯선 한자어 12개를 골라 군인들에게 사용빈도와 개선 필요성에 관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 "이게 뭡니까" 한심한 재외국민 등록제

    재외국민 250만명 시대를 맞고 있으나 이중 100만명이 미등록됐고, 등록한 150만명은 거주국과 한국내 연락처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철 의원(자유한국당)이 9일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 세계 재외국민은 약 247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올해 7월 말 기준 97만명이 미등록되었고, 등록한 150만명 조차 '체류국 내 전화번호, 한국내 연고자의 연락처' 등이 입력 안 된 경우가 많아 등록제도의 운영과 관리에 허점이 많았다.

  • 평균 4600불 사용

    외교부 재외공무원들이 최근 2년간 건강검진 명목으로 1회당 평균 527만원(약4596달러)의 예산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이태규 의원(국민의당)이 9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2015~2016년 '전지의료검진' 명목으로 총 42억1000만원을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 피붙이·빨치산 후손, 옛 애인도 전면에

    북한은 7일 김정은(33) 노동당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2차 전원회의를 개최하고 대규모 인사 개편을 했다. 조선일보는 김정은 동생인 김여정과 김정은 측근들의 약진이 이번 인사의 핵심이었다고 진단했다.

  • 치솟는 권세 "나, 현송월이야!"

    북한의 대대적인 이번 인사가 세인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애인으로 알려진 현송월(사진)의 등장이다. 모란봉악단 단장을 맡고 있던 그녀가 이번에 당 중앙위원회 후보위원에 포함된 것이다.

  • 김정은의 손안에?

    작년 9월 국방통합데이터센터(DIDC)가 북한인 추정 해커에 의해 뚫렸을 당시 북한 지도부에 대한 '참수(斬首)작전'의 구체적 내용이 들어있는 '작계 5015'를 포함한 군사기밀 문서가 대량 유출된 것으로 9일 확인됐다고 조선일보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