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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 해커조직 '김수키 주의보'

     북한 해커들이 미국의 대북 정책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미국 정부 당국자나 전문가에게 발신자를 위장한 이메일을 발송하고 있어 주의해야 한다고 미국 정부가 경고했다.  미국 국무부와 국가안보국(NSA), 연방수사국(FBI)은 2일 북한 해커조직인 '김수키'가 언론인, 학자, 동아시아 전문가 등 대북 정책과 관련된 이들을 사칭한 이메일을 보내고 있다면서 사이버보안 주의보를 발령했다.

  • 뼛조각 200개 맞추니…네안데르탈 여성

    7만5천년 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네안데르탈인 여성의 얼굴이 공개됐다고 미국 CNN 방송이 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영국 케임브리지대 연구팀은 2018년 이라크 샤니다르 동굴 유적에서 발굴한 유골 화석을 통해 구현한 네안데르탈 여성의 얼굴을 공개했다.

  • 일본 '도쿄의 부엌' 철거부지  멀티스타디움·복합시설로   

     '도쿄의 부엌'으로 불리던 일본 쓰키지시장 터에 수용인원 5만명의 스타디움과 호텔, 사무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고 요미우리신문이 2일 보도했다. 도쿄도에 의해 재개발 사업자로 선정된 미쓰이부동산, 도요타자동차, 요미우리신문 등 11개사 컨소시엄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쓰키지 시장 철거 부지 약 19ha에 대한 사업계획을 이같이 밝혔다.

  • 파나마운하 '배 지나가기 힘들 정도'

    지난해 말 '선박 병목 현상'을 야기했던 파나마 운하의 수량 부족 사태 배경은 점진적 기후 변화가 아닌 엘니뇨 탓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다국적 단체인 WWA(World Weather Attribution)는 자연적 기후 현상 중 하나인 엘니뇨가 파나마 운하 선박 통행을 방해한 낮은 강우량의 원인이라고 지목했다고 AP·로이터통신이 1일 보도했다.

  • 중국 부자들 삶의 터전 일본으로… '엑소더스'

    중국 부자들이 일본으로 삶의 터전을 옮기고 있다. 중국의 부자들이 정치적인 독재 체제와 경기 둔화에 실망해 엑소더스(탈출)하고 있으며 일본의 호화 부동산 시장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 보도했다. 자국 내 정치와 경제 상황에 불만을 품은 이들 중국인은 비행기로 불과 몇 시간 거리에 있는 일본의 도시들을 선호한다.

  • 조앤 김 행장 "I am back"

    옛 윌셔은행과 CBB뱅크 행장을 역임한 조앤 김 사우스웨스턴내셔널뱅크(SWNB) 행장이 1일 SWNB의 LA한인타운 지점 오프닝 행사에 참석해 "나의 뿌리인 코리아타운에 다시 돌아와 기쁘다"며 "한인 은행과 중화권 은행의 브릿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 집값 뛰고 임금 뛰고...멀어지는 금리인하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1일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고금리가 장기화될 가능성을 시사했다. 연준은 이날 시장 전망대로 기준금리를 5.25~5.50%로 동결했다.

  • "소금 결핍되면 장이 반응"…KAIST, 고혈압 접근법 제시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우리 몸에서 소금이 결핍되면 장이 이를 인식해 섭취 욕구가 작동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생명과학과 서성배 교수 연구팀이 나트륨에 대한 우리 몸의 새로운 감지 작용과 그 욕구를 조절하는 기제를 발견했다고 2일 밝혔다.

  • 공정위, 카카오·SM 결합 조건부 승인…'초대형 음원 공룡' 탄생

    (세종=연합뉴스) 박재현 기자 = 카카오[035720]가 SM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는 기업결합이 1년여 만에 경쟁 당국으로부터 승인 결정을 받았다. '음원 1위' SM과 '유통·플랫폼' 1위인 카카오가 합쳐지면서 음원 제작·유통 시장을 아우르는 '공룡'이 탄생했다.

  • 日총무성 당국자 "라인야후 행정지도, 지분매각 강요 아니다"

    (서울=연합뉴스)이상현 기자 = 일본 총무성이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지도를 내려 논란이 불거지는 가운데 일본 당국자는 행정지도 조치는 지분 매각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본 총무성의 나카무라 도모히로 종합통신기반국 이용환경과장은 2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행정지도의 목적은 적절한 위탁 관리를 위한 보안 거버넌스의 재검토를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