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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항 항공관제 인력 부족 현실화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 정지) 사태를 풀기 위한 단기 재정법안(임시예산안·CR) 처리가 6일 또 불발됐다. 연방의회는 셧다운 엿새째인 이날 상원에서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발의한 CR을 상정·표결했으나, 모두 가결을 위한 최소 득표(60표)에 실패했다.

  • 빚 안 갚고 美 등 해외 이주 '속수무책' 

    지난 10년간 한국 금융기관 채무 해외 이주 2638명, 채무액 1589억원…회수 금액 단 0. 8%. 최근 10년 동안 국내 금융기관에서 빚을 지고도 갚지 않은 채 해외로 이주한 채무자 263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채무액은 1589억원에 달했다.

  • "미국 술 안마셔" 지구촌 반미 감정 폭발

    트럼프의 관세 전쟁 여파로 세계인들이 위스키 등 미국의 증류주 소비를 기피하면서  매년 성장해온 미국의 증류주 수출이 올해 주요 수출국에서 일제히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6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증류주협회가 이 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무역 긴장의 영향으로 미국의 증류주 선적이 2분기에 전체적으로 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 에베레스트 한국인 등산객 사망

    네팔·중국 국경지대에 있는 에베레스트산에서 거센 눈보라로 등산객 수백 명이 고립된 가운데 인근 네팔 봉우리에서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 에베레스트뉴스가 6일 보도했다. 당국은 이날 에베레스트산에서 남쪽으로 약 31㎞ 떨어진 네팔 동부 메라피크봉(6천476m) 일대에서 구조 헬기가 46세 한국인 등산객의 시신을 수습했다.

  • 한인사회 추석 송금 또 줄었다

    추석을 맞아 남가주 주요 한인 은행들이 제공한 무료 송금 서비스를 통해 한국 등 해외로 송금된 개인송금 액수가 지난해에 비해 대체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 한인은행들의 전체 송금액은 2022년 이래 3년 연속 감소세이다.

  • 명절 연휴 전후 이혼 급증

    명절 연휴 전후로 이혼 건수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국가데이터처의 통계에 따르면 2010년대 들어 2019년까지 추석 다음 달인 10월(2017년은 11월)에는 전월 대비 이혼 건수가 대부분 늘었다. 2011년과 2016년, 2017년만 예외였다.

  • '재외동포' 대신 '세계한인' 선호

    지구촌 한인 사회의 명칭에 대해 기존의 공식 용어인 ‘재외동포'보다 '세계한인'에 대한 선호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또 한국어의 UN 제7 공용어 채택 가능성에 대해서도 높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UN 창립 80주년과 추석에 즈음해 UN피스코(한반도평화번영재단)가 지난 8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국내외 한인 42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78.

  • 한류 열풍…"한국어 공부 외국인 급증"

    한류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이 꾸준히 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의 숫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지난 6일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세종학당은 전 세계 87개국에서 252개소가 운영 중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재외동포신문이 보도했다.

  • 버리나요, 살리나요…'베이비박스'

    "무조건 아이들을 가슴 벅차게 안아줘요. 네가 세계 최고야, 사랑해, 귀해, 이런 마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요. ". 추석 당일인 6일. 서울 관악구 베이비박스(위기영아보호 상담지원센터)에서 만난 봉사자 마승희(56)씨는 아이를 어떤 마음으로 대하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 가장의 자살 증가, 그들도 힘들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 통계'에서 40대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라는 점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경제활동의 허리인 40대의 사망원인 1위는 줄곧 암이었기 때문이다. 스스로 세상을 등지는 40대가 늘어난 것은 경제적 요인을 비롯해 한국 사회의 경쟁이 계속 심해지고 있는 것과 관련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