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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UCLA 시위 강제 진압…130여명 체포

     2일 오전 9시께 UCLA 캠퍼스에는 수백명의 경찰과 학교 측 보안요원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캠퍼스로 들어가는 초입에선 평소 대학가의 분위기와 달리 적막감이 감돌았고, 안쪽 중심부의 로이스홀 쪽으로 진입하는 길목에서부터는 보안요원이 외부 차량의 진입을 막았다.

  • 김동연 경기지사 6일 LA경제인 간담회

     김동연 경기지사가 오는 16일 오후 5시30분 옥스포드호텔 2층에서 LA경제인 간담회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회(옥타LA)가 준비 중으로 LA경제인들 150~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국제교류 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

  • 푸짐한 경품·건강정보 '효도잔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유스타 파운데이션과 APCTC가 효도잔치를 개최한다. 행사는 11일(토) 오후1시 남가주 새누리교회, 12일(일) 오후1시30분 뮤리에타 갈보리 사랑교회에서 각각 열린다. 푸짐한 경품이 있는 효도 잔치지만 주 내용은 중요한 건강 세미나다.

  • 월마트 간소고기 리콜 '대장균 우려'

     대형 육류가공업체 카길 미트 솔루션(Cargill Meat Solutions)이 공급해 월마트에서 판매된 간소고기가 대장균 오염 가능성으로 리콜됐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달 26일과 27일에 생산돼 전국에 있는 월마트에서 판매됐고, 이 중 상당수는 천연원료를 뜻하는 'All Natural'라벨이 부착돼 있다.

  • "게티 청동상 반환해라"

     LA 게티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대 조각상 '승리의 청년'이 이탈리아에 반환돼야 한다고 유럽인권재판소(ECHR)가 2일 판결했다.  A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본부를 둔 ECHR은 이날 게티 미술관의 주장을 기각하고 이탈리아가 이 조각상의 반환을 요구할 정당한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

  • 중국 어때 물었더니… 10명 중 8명 "중국 싫다"

     미국인 5명 중 4명이 중국에 대해 부정적 견해를 갖고 있고, 5명 중 2명은 중국을 '미국의 적'으로 간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가 1일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1%가 중국을 '비호의적'(unfavorable)으로, 43%는 '매우 비호의적'(very unfavorable)으로 바라봤다.

  • 한미은행 뉴저지 포트리 지점 오픈 "축하해요"

    한미은행은 2일 오전 뉴저지 포트리 지점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한인 사회 및 주류사회 VIP 등 7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12월 오픈한 지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사진 오른쪽부터 미아 박 동부지역 본부장, 폴 윤 포트리 시의원, 이준봉 KITA 뉴욕 센터 소장, 토미 서 이수그룹 대표, 엘렌 박 뉴저지주 하원의원, 바니 리 행장, 소피아 최 포트리 지점장, 마크 소콜릭 포트리 시장, 앤소니 김 영업총괄 전무, 윤성용 KOCHAM 부회장, 서니 황 NJ OKTA 회장, 크리스 조 동부 총괄 전무가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 페루서  달리는 한국산 장갑차 '백호'

     페루 육군이 전력 향상을 위해 도입하는 신규 차륜형 장갑차로 한국의 'K808 백호'를 낙점했다.  페루 육군조병창(FAME·파메)은 페루 육군 기동성 향상 프로그램 우선 협상자로 한국의 현대로템(공급자)·STX(계약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 쑥쑥 큰 아이들 … 10년 전 보다 7.4cm 더 크다

     최근 10년 사이 한국 중학생(12~14세·통계청 기준) 남자와 여자의 평균 키가 각각 7. 4㎝와 3. 3㎝ 커졌다. 생활 습관이나 식생활이 달라져 한국 아동·청소년이 과거에 비해 더 많이, 더 빨리 크는 것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국표원)은 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사이즈코리아 성과 발표회'를 열고 이 같은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내가 더 잘나가" PIGS(돼지들) 조롱 받던 스페인 등 남유럽 4개국

     성장 동력을 상실해 장기간 침체기에 빠졌던 남유럽 국가들이 유럽연합(EU)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주축으로 변신했다. 반면 유로존 경제 대국 독일은 성장의 근간이던 제조업이 타격을 받으며 휘청대고 있다.  .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일 "남유럽은 수십년 동안 북부보다 성장률·생산성은 물론 부의 수준이 낮았지만 이젠 거꾸로 북유럽의 부진을 상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