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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차난 악화 한인타운, '주차 지옥'될라

    LA시의회가 앞으로 지어지는 신규 아파트의 주차장 의무 확보 기준을 폐지하는 법안을 추지하고 나서 논란이 되고 있다. 다세대 주택 건설 비용을 절감해 저렴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하지만 섣부른 주차장 의무화 완화 조치로 한인타운과 같은 밀집 지역의 주차난이 악화돼 길거리 주차 지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제출하자마자 공정위 '퇴짜'

    한인들도 큰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마일리지 통합안이 퇴짜를 맞았다.  . 한국 공정거래위원회는 12일 대한항공이 제출한 마일리지 통합안이 소비자 권익 보호라는 심사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돌려보내고 즉각적인 수정·보완을 요구했다.

  • LA평통 2분기 정기회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회장 이용태)가 지난 10일 한인타운 내 아로마센터 더원빙큇홀에서 2025년도 2분기 정기회의를 열었다. 제21기 LA평통 자문위원의 임기는 오는 8월 말 종료된다.

  • "하루종일 20불도 채 못팔아요"

    한인 업계도 라틴계 소비자 손님이 크게 줄면서 적지않은 타격을 입고 있다. 게다가 라틴계 직원들까지 출근을 꺼리면서 인력난까지 겹친 이중고를 겪고 있다.  . 다운타운 자바시장은 그야말로 폭격을 맞은 것같은 분위기다. 한 의류도매업 업주는 "이민 단속이 강화되고 소요사태까지 이어지면서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라틴계 손님이 끊겼다"고 말했다.

  • 연방상원의원도 끌려나갔다

    LA 연방 건물에서 열린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의 기자회견 도중 알렉스 파디야 연방 상원의원(민주당)이 강제 퇴장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크리스티 놈 국토안보부 장관은 12일 오전 LA시 연방 청사에서 이민 단속 활동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었다.

  • 44% '반대', 41%'지지’

    이민세관단속국(ICE)의 대대적인 이민 단속에 집단적으로 반발하는 시위가 LA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인들이 이번 시위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포스트와 조지 메이슨 대학이 공동으로 미 전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방정부의 군 투입에 반대하는 응답자가 44%, 찬성하는 비율 41% 보다 약간 높았다.

  • 꿈쩍않는 트럼프 "추방은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내 불법이민자 대규모 단속 및 추방이 일부 업종에서 노동력 수급난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서도 일단 자신의 강경한 불법이민자 추방정책을 고수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위대한 농부들과 호텔 및 레저 업계 사람들은 우리의 매우 공격적인 이민 정책이 매우 유능하고 오랜 기간 일한 근로자들을 앗아가고 있으며, 그 일자리는 대체가 거의 불가능하다고 말했다"고 썼다.

  • '그렇게 쫓아내더니…' 매출 감소 부메랑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강력한 이민자 단속 여파로 라틴계 소비자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소비를 줄이면서 미 전역에서 주요 대형 소비재 기업들이 매출 감소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코카콜라는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북미 지역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 감소한 배경으로 라틴계 소비자들의 구매 감소가 주된 요인 중 하나라고 지목했다.

  • "화이트삭스 '찐팬' 맞아요"

    새 교황 레오 14세가 12일 바티칸 공식 행사에 화이트삭스 모자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매주 열리는 정례 일반 알현 행사 중 레오 14세는 쓰고 있던 사제모를 벗고 화이트삭스 모자를 썼다. 화이트삭스 모자를 쓰고 교황을 알현하러 온 남성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였다.

  • '유로화'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

    한때 1. 16달러 돌파. 미국 달러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유로화가 3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2일 유로화는 장중 한때 1. 1611달러에 거래됐다.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핵협상 결렬 가능성 등 지정학적 위기로 인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