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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몬테네그로 법원, 권도형 美인도 재심리…한국에 올 수도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미국으로 인도될 예정이었던 권도형(32) 테라폼랩스 대표의 인도국이 한국으로 뒤바뀔 가능성이 생겼다. 몬테네그로 항소법원은 5일(현지시간) 권씨 측의 항소를 받아들여 포드고리차 고등법원의 미국 인도 결정을 무효로 하고 사건을 다시 원심으로 돌려보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 "이제 시신 묻을 곳도 없다"…가자지구 장묘업자의 한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사망자가 3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묘지에 밀려드는 시신을 묻을 공간마저 부족하다는 한탄이 나오고 있다고 미국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새 지질시대 '인류세' 공식 도입 불발…학계 "아직 성급"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지질학계가 '인류세'의 공식 도입을 거부했다고 CNN 방송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인류세(Anthropocene)는 인간 활동에 따른 지구 환경의 심대한 변화가 반영된 새 지질시대의 명칭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지질학연합(IUG) 산하 제4기 층서 소위원회는 인류세 도입안을 6주 동안 논의한 끝에 반대 66%로 부결했다.

  • 금값 '美금리인하 기대+중동긴장'에 사상 최고…"추가상승 여력"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5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대형 글로벌 펀드의 매수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정책 전환(피벗),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등에 힘입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를 기록한 데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 "미국 대선 '큰손' 찾는 트럼프, 머스크 만났다"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유력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것으로 전해지면서 선거운동을 위한 '실탄' 확보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5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을 인용,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난 3일 플로리다 팜비치에서 머스크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 연례보고서 지연 美기업 급증…투자자는 '깜깜이'·주가 급락도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재무 상황 등 연례 보고서를 제때 마무리하지 못하는 미국 주요 기업들의 수가 크게 늘면서, 투자자들이 해당 기업들의 최신 정보에 '깜깜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이들 기업 일부는 관련 소식에 주가가 급락하는 사례도 발생하면서 피해는 투자자들 몫이 되고 있다.

  • 내일 총선이라면? 국힘 33%, 민주 26%…격차 오차범위 밖으로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제22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내일이 총선이라면 어느 당에 투표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간 격차가 오차범위 밖으로 확대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6일 나왔다.

  • '北비핵화 위한 중간단계' 의미는…北 호응할까

    (서울=연합뉴스) 이우탁 기자 = "궁극적인 비핵화로 향하는 중간 단계가 있어야 한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 정 박 미국 국무부 대북고위관리가 5일(현지시간) 워싱턴DC 카네기 국제평화재단에서 개최한 세미나에서 한 말이다.

  • "비트코인 연말까지 15만달러" vs "4월 이후 4만2천달러"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5일(현지시간) 역대 최고가를 경신하면서 랠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날 비트코인은 가상화폐 분석업체 코인메트릭스 기준 사상 처음 6만9천200달러대(코인베이스 기준 6만9천300달러대)에 진입하며 2021년 11월에 기록했던 6만8천990달러를 넘어섰다.

  •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 변동성'…최고점 찍고 한때 14% 빠져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가상화폐 대표주자 비트코인이 6일 사상 최고점을 돌파한 직후 14%가량 급락했다가 다시 낙폭을 줄이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시간 6일 0시 4분께 69,000달러를 돌파하고 69,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