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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 붐'의 온기…美강세장에 세계증시 1분기 성적 5년 만에 최고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인공지능(AI) 붐에 따른 미국 증시 강세장의 온기가 주요국으로 확산하면서 올해 1분기 세계 증시가 동기 대비로 5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공포의 대형선박…운하차단·다리붕괴·오염 등 '글로벌 리스크'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항의 교량이 컨테이너선의 충돌로 붕괴하면서, 이번과 같은 대형 선박 사고 시 글로벌 위험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2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이번처럼 다리와 충돌하는 사고가 아니더라도 대형 선박은 운하에서 좌초해 다른 선박들의 통항을 방해하거나, 무장 세력의 타깃이 될 수 있는 위험이 상존한다고 보도했다.

  • 샤오미 "첫 전기차 SU7 주문 27분만에 5만대 넘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중국 샤오미가 첫 전기차 SU7(Speed Ultra 7·중국명 수치) 출시 27분 만에 5만대 넘는 주문을 받았다고 밝혔다고 재련사 등 중국 매체들이 28일 보도했다. 샤오미는 레이쥔 최고경영자(CEO)의 출시 행사 발표가 끝날 무렵인 전날 오후 10시(한국시간 11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주문받기 시작했다.

  • 미 경제 '훈풍' 이어져…소비자 심리, 2021년 7월 이후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미국 경제에 훈풍이 이어져 미국의 3월 소비자 심리가 거의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지표가 나왔다. 인플레이션이 계속 완화해 개인의 재정 상황이 개선될 것이라는 믿음이 커진 덕분에 소비자 심리는 예상치를 뛰어넘어 상승했다는 것이다.

  • 美한인 10명중 1명 '빈곤'…아시아계 빈곤층 34% 학사 이상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미국에서 거주하는 한인 10명 가운데 1명은 빈곤 속에서 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 미국 여론조사 기관 퓨리서치센터가 미국 인구조사국의 통계를 분석해 지난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아시아계 미국인 230만명이 빈곤한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 상위 1% 부자 자산 증시 호황에 6경원으로 늘어…사상 최대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미국 내 자산 상위 1%의 작년 말 현재 총자산 규모가 주식 호황에 힘입어 44조6천억 달러(약 6경 원)로 불어나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CNBC방송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런 결과는 이들의 자산이 지난해 4분기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 "영어 가사 40년새 더 단순해져…분노·자기집착적으로 변화"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지난 40년간 영어로 된 노래 가사가 더 간단해지고 반복적인 형태로 변했으며 분노와 자기 집착적인 내용을 담은 가사도 많아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오스트리아·독일 연구팀은 지난 1980∼2020년에 발표된 영어 노래 1만2천여곡의 가사를 분석한 결과를 개방형 정보열람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발표했다.

  • 머스크의 엑스, '성인 콘텐츠' 커뮤니티 추진…"기능 시험 중"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사회관계망서비스 엑스(X·옛 트위터)가 성인용 콘텐츠 또는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부적절한 게시물(Not Safe For Work·NSFW)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기능을 시험 중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 한인 1.5세 줄리 석 미국 포담대 교수 '여성평등 챔피언' 선정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한인 1. 5세인 줄리 석(한국명 석지혜·49) 미국 포담대 법대 교수가 3월 '여성의 달'을 맞아 뉴욕주가 선정한 '여성 평등 챔피언'에 이름을 올렸다. 29일 동포사회 등에 따르면 뉴욕주는 이달 1∼29일(현지시간) 올버니시에 위치한 뉴욕주청사 거버너스 리셉션 룸에서 '평등의 챔피언들: 뉴욕 여성들과 평등권 수정안' 전시회를 열고 있다.

  • 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 공포 확산…사망자 5명으로 늘어

    (도쿄=연합뉴스) 경수현 특파원 = 일본에서 '홍국'(붉은 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제를 섭취한 뒤 신장 질환 등을 일으켜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29일 교도통신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문제의 제품을 만든 고바야시제약은 이날 오사카시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사의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하고서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사건 경위와 대응 계획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