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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한미동맹·한일협력' 다지고 서울行…'디테일' 숙제 여전
이재명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3박 6일에 걸친 일본·미국 순방 일정을 마치고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82일 만의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첫 한미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23일 서울을 떠난 뒤 일본을 거쳐 미 워싱턴DC와 필라델피아에서 숨 가쁜 방미 일정을 소화했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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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소주의 날' 제정…매년 9월 20일 기념
미국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한국의 전통술인 소주를 기념하는 날을 제정했다. 25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상원의원인 최석호(스티븐 최) 의원실과 현지 소주 업계에 따르면 최 의원을 비롯한 캘리포니아 주의원들은 이날 오후 새크라멘토에서 소주 업체들과 지역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소주의 날'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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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잠그고 '일회용' 휴대폰까지…美 입국 대비하는 여행객들
"미국에 갈 때는 평소 쓰던 휴대전화 대신 임시 기기를 가져가세요. ". "휴대기기에 있는 자료는 하드디스크로 옮기거나 비밀번호로 보호된 클라우드 계정에 저장한 다음 삭제하세요. ". 미국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변호사와 개인정보 상담사 등 전문가들이 하는 조언이다.
2025-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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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건 티' 즐겨입는 美 Z세대…"보수버전 체 게바라 티셔츠"
"'레이건·부시 84'와 같은 티셔츠를 갖는 게 체제에 저항하는 보수적인 청년 세대의 운동에 동참하는 쿨한 방식이라고 생각했죠. ". 2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보수 성향을 가진 Z세대(1997∼2006년생) 사이에서 1984년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과 조지 H.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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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학 상당수가 새 학년도 개강을 한 25일(현지시간) 최소한 6개 대학에서 총격사건 경보가 발령됐으며 거의 모두 허위신고로 판명됐다고 미국 NBC 뉴스가 전했다. 이날 학생들에게 경보가 간 대학들은 아칸소대, 볼더 콜로라도대, 아이오와주립대, 캔자스주립대, 뉴햄프셔대, 노던애리조나대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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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확장주의' 한국에도?…주한미군 부지 소유권 언급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기지 부지에 대한 소유권 요구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트럼프식 '신(新) 확장주의'에서 한국도 자유롭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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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탓에 사람들이 '가속 노화'를 겪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홍콩대 건축학부 도시계획학과 궈추이(郭萃) 조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25일(현지시간) 학술지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에 '폭염이 가속노화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Long-term impacts of heatwaves on accelerated ageing)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실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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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프랜차이즈도 해외 진출 봇물…세계 곳곳에 K치킨·버거도
최근 전 세계에서 K푸드가 인기를 끌면서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잇달아 나라 밖으로 영토를 확장하고 나섰다. 2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4일 남미 콜롬비아 현지 기업 베베쿠(Bebeku Inc)와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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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광주서 전두환 표지석 밟으며 "尹 운명도 이럴 것 확신"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는 26일 광주를 찾아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이 검찰독재만으로 모자라 쿠데타를 일으켰다는 데에 쇼킹하고 분노했다"고 말했다. 조 전 대표는 이날 광주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전두환 비석을 밟으며 "민주화 운동으로 (민주주의가) 회복됐던 만큼 많은 국민들이 이 전두환 표지석을 밟으며 뜻을 되새길 것"이라며 "윤석열의 운명도 이렇게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02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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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새 대표 '반탄' 장동혁, 50.27% 득표…"李정권 끌어내릴 것"
국민의힘을 이끌 새 대표로 강성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장동혁 의원이 선출됐다. 장 신임 대표는 26일 국회 도서관에서 속개된 제6차 전당대회 당 대표 결선투표에서 22만302표(50. 27%)를 얻어 당선됐다. 장 대표는 결선 투표에서 맞붙은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21만7천935표·49.
2025-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