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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스캐롤라이나주서 산불 175건 발생…비상사태 선포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 산불이 번지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됐다고 AP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P에 따르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지금까지 175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17㎢가 불에 탔다. 헨리 맥마스터 사우스캐롤라이나주지사는 2일 산불 대응을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 젤렌스키 "트럼프 재회·광물협정 서명할 준비"…사과엔 선긋기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광물협정 서명 의향을 밝히면서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백악관 정상회담의 후폭풍을 수습하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한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만나 '진짜 문제'를 풀어가고 싶다는 속내도 내비쳤다.

  • 젤렌스키 내친 미, 러와 관계 재건 속도?…러, 경협 '러브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노딜 파국'으로 끝나면서 '경제적 이익'을 고리로 하는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 '재정립'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은 "노련한 외교관이 봤을 때 트럼프 대통령이 집무실에서 젤렌스키를 맹렬히 비난한 것은 계획된 정치적 '강도 행위'였고, 트럼프 행정부가 우크라이나 지도자의 신용을 떨어뜨리고 그를 향후 모든 일에서 배제하기 위해 만든 함정이었다"고 평가했다.

  • 美 "전쟁끝낼 수 있는 지도자 필요"…우크라 정권교체 지지 시사

    미국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관련, "우리는 미국과 협상할 수 있고, 결국 러시아와 협상을 해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우크라이나)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이크 왈츠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일(현지시간) CNN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28일 파국으로 끝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간의 회담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사임을 원하고 있느냐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 "LA총영사관의 김한수 실무관입니다"

    미국에서도 한인들을 상대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가 보고되고 있는 가운데 LA총영사관 실무관 사칭한 케이스까지 등장, 남가주 한인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LA총영사관은 28일 'LA총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유의' 공지를 통해 최근 주미대사관에 이어 LA총영사관을 사칭하는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 신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 9일 일요일 '서머타임' 새벽 2시→3시로

    오는 9일(일)부터 서머타임(일광절약 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된다. 이날 새벽 2시를 새벽 3시로 바꿔 시곗바늘(시침)을 한 시간 앞으로 돌려야 한다. 한 시간 손해본는 셈이다. 아날로그 시계는 전날 잠자리에 들기 전 조정해야 하지만, 스마트폰 등 와이파이에 연동하는 전자기기는 자동으로 시간이 바뀐다.

  • 응시자들 500만불 집단 손해배상 소송

    지난달에 실시된 캘리포니아주 변호사 자격 시험이 기술적 결함에 따른 오작동 등으로 인해 혼란이 일어난 것과 관련 응시자들이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에 캘리포니아 주의 변호사 자격 시험은 비용 절감과 응시자들 편의를 위해 처음으로 기존의 대면 시험과 함께 온라인 원격 테스트를 겸비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치러졌다.

  • 미국서 女의사는 극한직업?

    여의사의 자살률이 일반인 여성보다 53%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반면 남성 의사는 일반인 남성에 견줘 자살률이 16% 낮았다. UC샌디에고, 노스이스턴 대학교 연구자들이 미 국립 폭력사망신고시스템의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결과다.

  • 韓 민주주의 지수 22→32위 '뚝'

    10점 만점에 7. 75점, 2006년 이후 최저. 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이 세계 167개국 중 22위에서 32위로 10계단이나 하락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하락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영국 경제 조사 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지난달 27일 발표한 '민주주의 지수 2024'에 따르면 한국은 '완전한 민주주'' 국가 범주에서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 범주로 재분류됐다.

  • 새 공관 조감도 공개 "이제 본격 시작"

    현재 진행 중인 LA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 재건축 사업의 청사진이 드러났다. 지난달 28일 LA총영사관은 새 공관의 조감도를 공개하고 오는 2029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는 재건축 일정도 함께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설계 사무소로 선정된 유선엔지니어링이 제출한 조감도에 따르면 새 공관은 현 총영사관 건물과 동쪽 주차장 부지를 합쳐 1만9500스퀘어피트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의 현대식 외관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