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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극우 승리, 35세 총리 가고 29세 총리 오나

     프랑스에서 지난달 30일 치러진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정당인 국민연합(RN)이 승리하면서 선거를 진두지휘한 조르당 바르델라(20) 당 대표가 차기 총리를 맡은 가능성이 높아졌다.  프랑스에서는 다수당 또는 다수 연정이 추천한 인사를 대통령이 총리로 임명한다.

  • 단속하니 "다 짝퉁"

     중국 공안부가 술 포장지에 '특별공급' 또는 '독점공급' 라벨과 함께 인민해방군이 만든 제품인 것처럼 보이게 한 마오타이주가 모두 가짜로 판명됐다고 밝혔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1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해당 술에 '쥔중(軍中) 마오타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다면서 주의를 당부했다.

  • 초5가 고2 수학 배우는 '초등 의대반'…시민단체 "규제 필요"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의대 증원으로 사교육 시장이 과열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초등학교 5학년 때 고2 수학까지 배우는 '초등 의대반'이 성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1일 광화문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치동 등에서 ▲ 초등선행반 ▲ 초등메디컬반 ▲ 초등M클래스 등의 명칭을 쓰는 초등 의대반을 대상으로 이런 수학 사교육 학습 패턴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 위안부 문제 다룬 차인표 소설, 英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 선정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배우 겸 소설가 차인표의 소설이 영국 명문 옥스퍼드대학의 필수 도서로 지정됐다. 차인표의 배우자인 배우 신애라는 지난달 3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남편의 소설이 옥스퍼드대 필수 도서로 선정됐다"며 "다음 학기부터 (차인표의 소설이) 한국학과의 교재로도 사용되고 옥스퍼드대 모든 도서관에 비치된다"고 전했다.

  • '모형권총' 든 13세 난민소년 사살 후 고개숙인 美경찰 "비극"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미국에서 경찰이 모형 권총을 든 13세 미얀마 난민 소년을 제압하려다 총을 쏴 사망하게 한 사건이 일어났다고 29일 AP통신이 보도했다. 뉴욕주 북부 도시 유티카 경찰은 전날 저녁 10시께 경찰관들이 무장 강도 사건 수사와 관련해 청소년 두 명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13세 소년 한명이 경찰관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밝혔다.

  • "美법무부, 보잉에 곧 최후통첩…737맥스 추락 유죄 인정 압박"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법무부가 2018∼2019년 발생한 737 맥스 여객기 연쇄추락 사고와 관련해 항공기 제조사 보잉에 위법 행위가 있었음을 인정하라며 최후통첩을 보낼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로이터 통신은 관련 사정에 밝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미국 법무부가 곧 보잉에 유죄 인정과 벌금, 감독 강화 내용 등이 포함된 형사 합의안을 통보할 것이라고 지난달 30일 보도했다.

  • 美 노동시장 냉각, 하반기 증시에 악재 가능성…침체 우려도

    5월 미 실업률 4. 0% 도달…이번주 고용지표 발표 주시.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그동안 견조한 흐름을 보였던 미국 노동시장이 하반기에 냉각될 경우 증시에 악재로 작용하는 것은 물론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도 커질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 '지수 급등은 남의 일'…웃지 못하는 S&P500 보통 종목 투자자

    지수 14. 5% 상승률 견줘 보통 종목 4% 그쳐…1990년 이래 최악. (서울=연합뉴스) 김기성 기자 = 올해 S&P 500 지수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이 지수 내 평균적인 주식(average stock)의 실적은 지수 전체의 상승에 비해 적어도 1990년 이래 가장 저조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 佛총선 극우당 사상 첫 1당 유력…마크롱의 범여권 참패

    투표율 66. 7%로 2022년보다 19. 2%p 높아…마린 르펜 등 76명 1차서 당선. (파리=연합뉴스) 송진원 특파원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치러진 프랑스 조기 총선 1차 투표에서 극우 정당 국민연합(RN)이 예상대로 득표율 1위를 차지하면서 사상 처음 원내 다수당이 유력해졌다.

  • "너희 나라로 돌아가"…외국인 희생자 향한 도 넘은 '2차 가해'

    (화성=연합뉴스) 김솔 기자 = "중국인들 싹 다 자기네 나라로 돌아가면 된다. 제발 오지 좀 마라!". 23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되레 외국인 희생자와 유족을 비하하는 등 '2차 가해'하는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