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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네소타 주의원 부부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 하루 만에 검거

    미국 미네소타 주의회 하원의원 부부를 총기로 살해하고 도주한 용의자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검거됐다. 1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미니애폴리스 남서쪽의 소도시 그린아일 인근에서 용의자 밴스 볼터(57)를 체포했다.

  • 中서 신라 왕족 무덤 처음 찾았다…557자 새겨진 묘지 확인

    약 1천200년 전 중국 당나라에 머물렀던 신라 왕족의 무덤이 발굴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죽은 이의 이름, 신분 등을 기록한 묘지(墓誌)가 온전히 남아 있어 향후 연구가 주목된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중국 산시성(陝西省) 고고연구원은 시안(西安)시 옌타(雁塔)구의 'M15호' 무덤을 발굴 조사한 내용을 정리한 보고서를 최근 공개했다.

  • "도대체 몇 번째냐"

    "도대체 이게 몇 번째냐. "(엑스(X·옛 트위터) 이용자 'das***'). "일주일에 한 번꼴로 보는 것 같다. "(유튜브 이용자 '우와***'). 최근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받던 스토킹 범죄 가해자가 피해자를 살해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잇따르면서 우리 사회의 범죄 예방과 안전 시스템에 대한 우려가 커진다.

  • 중국서 보잉여객기 이륙 30분만에 긴급 회항…"기계적 고장"

    미국 보잉사 여객기가 최근 인도에서 추락, 270여명이 사망한데 이어 중국에서는 같은 회사 항공기가 엔진 고장으로 이륙 30분 만에 긴급 회항했다. 16일 계면신문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첫 민영항공사인 오케이항공 BK2931편은 15일 오후 1시(이하 현지시간) 후난성 창사 황화공항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55분 광둥성 잔창시 우촨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 관람객 '털썩' 앉자 이탈리아 박물관 크리스탈 의자 '우지끈'

    이탈리아 베로나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크리스털 의자를 관광객 커플이 부수고 도망치는 일이 발생했다고 CBS 방송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베로나의 팔라초 마페이 박물관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지난 4월 한 관람객 커플이 크리스털로 뒤덮인 의자 작품을 부수고 달아나는 CCTV 영상을 공개했다.

  • G7 정상회의 최대 현안으로 '이스라엘·이란 충돌' 급부상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이번 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의 최대 현안이 될 전망이다. 영국 BBC방송은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직후에 모이게 된 G7 정상들은 다른 현안을 논의할 시간을 줄이고, 이스라엘과 이란 문제에 집중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고 보도했다.

  • 미국인 20%만 "연방대법원 중립적"…58%는 "동의 안 해"

    미국인 5명 중 1명만 연방대법원이 중립적이라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현지시간) 나왔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지난 10~12일 미국 성인 1천1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20%만이 연방대법원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라는 데 동의했다.

  • 영국 대외정보기관 MI6, 사상 처음 여성이 이끈다

    영국의 대외정보기관 비밀정보부(MI6) 역사상 최초의 여성 수장이 탄생했다. 영국 BBC방송은 M16 차기 수장으로 블레이즈 메트러웰리(47)가 지명됐다고 전했다. 여성이 MI6 수장으로 지명된 것은 116년 역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영국 주요 정보기관 중 국내정보 부문인 보안국(MI5)에서는 역대 수장 중 2명이 여성이었고 2023년 5월 취임한 정부통신본부(GCHQ)의 현 수장 앤 키스트-버틀러도 여성이지만, MI6에서 수장 자리를 여성이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다.

  • "젊은이는 희망의 약속"…레오 14세, 고향 미국에 첫 메시지

    미국이 처음으로 배출한 교황인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처음으로 모국에 메시지를 전했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미사에 7분 30초짜리 영상을 보냈다.

  • 노동시장 세대 역전…노인 경제활동참가율, 청년과 같아졌다

    60세 이상 49. 4% '역대 최고'…청년층 49. 5%, 13개월 연속 하락세.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쉬었음' 등으로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이 점차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