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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철원 사육사, 모친상→푸바오 귀국 돕는다...뭉클한 자필편지 공개

    에버랜드 강철원 사육사가 갑작스러운 모친상에도 불구하고 중국으로 가는 푸바오와 동행하기로 했다. 3일 에버랜드에 따르면 강 사육사는 푸바오와의 이별을 하루 앞둔 전날 오전 비보를 들었다. 강 사육사는 빈소를 공개하지 말 것을 에버랜드 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울산찾은 文 전 대통령 "이렇게 못하는 정부"…이틀연속 직격

    (울산=연합뉴스) 장지현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이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2일 울산을 찾았다. 이날 오전 울산 동구 보성학교 전시관에 김정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낸 문 전 대통령은 동구에 출마한 민주당 김태선 후보를 만나 인사를 나눈 뒤, 지역 유권자들과 차례로 악수하거나 사진을 찍었다.

  • '부활절 토끼' 아니고 '굴 토끼'?…바이든 말실수 또 도마에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올해 11월 미국 대선에서 재선을 노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부활절 행사 연설에서 '부활절'(Easter) 단어를 잘못 발음해 또다시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에 휩싸였다고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보도했다.

  • '당기시오' 출입문 밀어 70대 넘어져 사망…유죄 확정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당겨야 할 출입문을 밀어 밖에 서 있던 70대가 넘어져 사망케 한 사고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유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53)씨의 상고를 기각했다.

  • 돈 가방 사진과 '사랑한다' 속삭임…들통난 '로맨스 스캠'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미국 달러가 가득 든 여행용 가방 사진을 보여주며 '사랑한다'는 속삭임을 하던 '로맨스 스캠'이 은행원의 기지에 결국 꼬리를 잡혔다. 제주시 아라동에 사는 G씨(68·여)는 지난달 14일 제주시농협 아라지점을 찾아 창구에 앉은 고정은 과장보에게 한국 이름의 계좌로 택배 이용료 3천500만원을 송금해달라고 요청했다.

  • 전공의·의대생 "의대 증원·필수의료 패키지 백지화해야"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도 불구하고, 집단행동을 벌이는 전공의와 의대생 96%는 의과대학 입학 정원을 '줄이거나 현행대로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직 전공의 류옥하다 씨는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공의 1만2천774명과 의대생 1만8천34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여론조사를 한 결과를 2일 발표했다.

  • 법원, 의대교수협 '의대증원 정지' 각하…"신청인 자격 없어"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가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 결정을 무효로 해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이 법원에서 각하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2일 오후 전국 33개 의대 교수협의회 대표들이 보건복지부·교육부 장관을 상대로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천명 증원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을 각하했다.

  • 플로리다, 일단 임신 6주이후 낙태금지…11월 투표로 최종결정

    (워싱턴=연합뉴스) 김동현 특파원 = 올해 미국 대선에서 낙태권이 주요 쟁점으로 부상한 가운데 플로리다주에서 낙태를 매우 엄격히 제한하는 법이 발효할 전망이다. 플로리다주 대법원은 1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의 헌법이 낙태권을 보호하지 않는다고 판결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이날 보도했다.

  • '제조업 경기확장' 지표에 美 6월 금리인하 가능성 50% 아래로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경제가 견조하다는 지표가 나오면서 오는 6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50% 아래로 내려갔다. 1일(이하 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 증권시장에서 2년 만기부터 30년 만기까지 국채금리가 모두 10bp(1bp=0.

  • 3년 내 만기 美 상업용 부동산 대출 2천700조원…"은행 비상"

    (서울=연합뉴스) 임상수 기자 = 향후 3년간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조 달러(약 2천700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돼 은행들에 비상이 걸렸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부동산 자문 및 중개회사 뉴마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만기가 도래하는 미국 상업용 부동산 대출이 2조 달러에 달하며, 현재보다 훨씬 높은 이자율로 재융자돼야 할 것이라고 이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