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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한몸 건사하기도 힘들어…노인 4명 중 1명 "재산 쓰고 가겠다"
복지부 '2023 노인실태조사' 발표…'장남에 많이 상속' 13. 3%→6. 5%.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자녀들에 재산을 상속하는 대신 자신과 배우자를 위해 사용하겠다는 노인들이 계속 늘어나 4명 중 1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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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번식 시달리다 죽기까지…" 판다 외교의 어두운 진실
(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중국이 미국에 임대한 판다 두 마리가 15일(현지시간) 워싱턴에 도착했다. 중국이 1990년대부터 진행해온 판다 외교의 일환으로 3살짜리 암컷 판다 '친바오'와 수컷 '바오리'는 앞으로 10년간 워싱턴의 스미스소니언 국립동물원에서 살게 된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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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태민 소속사 매니저, 연예인 연락처 담보로 불법대출
(서울=연합뉴스) 최주성 기자 = 유명 연예기획사 소속 매니저가 불법대부업체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연예인 등의 연락처를 무단으로 유출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한 대부업체가 협박 전화를 하는 등 파장이 커지자 해당 기획사는 매니저를 사직 처리하는 한편 경찰에 신고할 방침이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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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전 사위 특혜 채용 수사하던 검찰, 방북 전세기는 갑자기 왜?
(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의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방북 전세기'와 관련해 통일부를 압수수색 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정치권과 법조계 일각에서 사건의 본질과 무관한 '별건 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검찰은 "기존 범죄사실의 범위 내에서 적법하게 수사하고 있다"고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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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사 도이치 의혹' 檢 레드팀 4시간 회의…이르면 내일 처분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이도흔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수사팀의 결론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한 '내부 레드팀' 회의를 열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16일 오후 1시 50분부터 5시 50분까지 1∼4차장 검사와 수사팀 외 증권·금융 사건에 전문성이 있는 부장·부부장·평검사 등 15명이 넘게 참석하는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했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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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북한군 파병설…북러 '군사동맹' 밀착 확인되나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반서방 연대를 기치로 한 북한과 러시아 간 밀착이 가속화하는 가운데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파병설이 또다시 제기됐다. 북한이 파병한 것이 사실이라면 양국은 올해 6월 체결한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조약)을 고리로 실질적인 군사동맹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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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미국 유아용품 제조사 피셔프라이스의 영아용 바운서 '스누가 스윙'(Snuga Swings)이 질식 위험 등을 이유로 리콜됐다.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미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스누가 스윙 200만개를 리콜하기로 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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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대통령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누가 대통령이 되고, 그에 따라 산업 별로 무엇이 달라질지가 관심을 끌고 있다. 대선 결과에 따라 항공사와 은행, 전기 자동차 등 주요 산업 분야에 대한 규제와 세금 등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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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화 vs 크게 상승"…美 기업 3분기 실적 누구 말이 맞을까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미국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주식시장 애널리스트들과 기업 자체 전망이 이례적으로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 인텔리전스(BI) 집계에 따르면 애널리스트들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 기업들의 3분기 수익이 작년 동기 대비 4.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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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동·조립식 주택 거주 1천600만명, 기후재난에 떤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 기자 = 미국에서 이동식 또는 조립식 주택에 살고 있는 1천600만명이 기후 변화의 위험에 노출돼 있다고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는 허리케인 '헐린'과 '밀턴'이 지난 9월과 지난주 각각 미 남동부를 강타했을 때 이런 주택이 다수 파손되고 사망자도 발생한 점을 들어 이같이 전했다.
2024-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