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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젊은이는 희망의 약속"…레오 14세, 고향 미국에 첫 메시지

    미국이 처음으로 배출한 교황인 레오 14세가 즉위 후 처음으로 모국에 메시지를 전했다. 15일(현지시간) ABC뉴스 등에 따르면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홈구장인 레이트필드에서 열린 미사에 7분 30초짜리 영상을 보냈다.

  • 노동시장 세대 역전…노인 경제활동참가율, 청년과 같아졌다

    60세 이상 49. 4% '역대 최고'…청년층 49. 5%, 13개월 연속 하락세. 일을 하거나 일자리를 찾는 노인들이 늘면서 60세 이상 경제활동참가율(경활률)이 청년층과 같은 수준까지 올라섰다. 고령화 영향으로 일하는 노인은 대폭 늘어났지만 청년층은 '쉬었음' 등으로 구직시장 이탈 비중이 커지면서 노령층이 점차 노동시장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 인도 여객기 사고 희생자 시신 훼손 심각…신원 확인 난항

    최근 인도 서부에서 추락 후 폭발한 여객기와 관련해 사고 현장 온도가 한때 1천500도까지 치솟은 탓에 시신들이 심하게 훼손되면서 당국이 희생자 신원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아메다바드 사르다르 발라바이 파텔 국제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여객기 추락 사고 사망자 수는 현재까지 최소 270명이다.

  • '反트럼프 시위' 곳곳서 충돌·소요…유타에선 총격에 1명 사망

    미국 전역에서 지난 14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반대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총격을 비롯해 시위대를 향한 차량 공격 등 여러 사건·사고가 벌어졌다고 미 언론이 15일 전했다. 진보성향 단체로 구성된 '노 킹스'(No Kings·왕은 없다) 집회 주최 측은 전날 미국 전체 50개 주(州) 2천여 곳에서 트럼프 행정부에 반대하는 저항 시위에 수백만 명이 참여해 행진을 벌였다고 밝혔다.

  • 尹, 취재진에 "좀 빠져주실래요"…특검 질문엔 침묵

    윤석열 전 대통령이 16일 내란 사건 재판을 마치고 법정에 나서며 지지자들이 보이지 않는다며 취재진을 향해 앞을 가로막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오전 재판을 마치고 법정 밖으로 나오면서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겠느냐'고 질문하는 취재진을 향해 "저 사람들(지지자들) 좀 보게 앞을 가로막지 좀 말아주시면 안 되겠느냐"고 말했다.

  • 이스라엘 한인 23명 인접국 요르단으로 무사히 피란

    이스라엘에 체류하던 한국 교민들이 이란의 공습을 피해 인접국 요르단으로 피란했다. 16일(현지시간) 재이스라엘한인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피란을 신청한 교민 23명이 한인회가 대절한 버스를 타고 출발, 육로 국경검문소를 통해 요르단에 무사히 입국했다.

  • '리박스쿨' 늘봄강사 4년간 57개교 43명…31명은 지금도 수업중

    보수 성향 교육단체 리박스쿨과 관련된 강사 43명이 전국 57개 초등학교에서 최대 4년간 늘봄학교 수업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가운데 31명은 지금도 늘봄 수업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교육 당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현장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이들의 출강 과정에 깊숙이 관여한 한국늘봄연합회 등에 법적 조치를 하기로 했다.

  • 김건희 여사, 지병 이유로 서울아산병원 입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합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날 오후 3시 30분께 평소 앓던 지병을 이유로 입원했다. 앞서 지난 13일에도 병원 진료를 받았으며, 병세가 위중한 상황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 친명 3선 김병기·TK 3선 송언석, 쟁점마다 이견…가시밭길 예고

    16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원내대표 선출을 마무리한 여야는 곧 쟁점법안 처리 문제 등을 둘러싸고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된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계 인사인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와 윤석열 정부 당시 범친윤계로 분류됐던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의 선출은 양당이 각종 현안을 둘러싸고 양보 없는 샅바싸움을 이어갈 것이라는 관측을 낳고 있다.

  • 李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차 캐나다로 출국…실용 외교 첫발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캐나다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캐나다 방문길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