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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륜 들킬까봐, 돈 뜯으려…' 성폭행범으로 누명씌우기 백태

    (전국종합=연합뉴스) 불륜 여성에 의해 성폭행범으로 몰려 고초를 겪는 남성이 자주 눈에 띈다. 성매매 여성과 잠자리를 했다가 성폭행 누명을 쓴 사례도 많다. 일부 여성은 성 윤리 기강이 엄격한 직업군인을 꾀어 신체접촉을 하고서 협박하기도 한다.

  • 이집트기 납치범은 대학교수…"키프로스 전처에게 편지전해달라"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29일(현지시간) 이집트에서 여객기를 공중 납치한 납치범은 개인적 동기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FP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니코스 아나스타시아데스 키프로스 대통령은 이번 여객기 납치가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 대만 타이베이서 4세 여아 '참수살해'…국민 충격·분노

    (베이징=연합뉴스) 이준삼 특파원 =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臺北) 시내에서 모친과 함께 길을 가던 4세 여자아이가 목이 잘려 살해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현지시간)께 타이베이 시내 초등학교 근처에서 류(劉·4세)모 양이 용의자 왕징위(王景玉·33)가 기습적으로 휘두른 흉기에 맞아 잔인하게 살해됐다.

  • 이집트여객기 공중납치돼 키프로스 착륙…납치범, 망명 요구

    (서울·카이로=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한상용 특파원 =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국내선 여객기가 29일(현지시간) 공중납치됐다. 이 비행기를 납치한 범인은 외국인 승객 일부와 승무원들을 인질로 잡고 키프로스에 망명을 요청했다.

  • 선거 초반 판세는?…'양자구도' 전환 여부가 태풍의 눈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홍정규 임형섭 현혜란 기자 = 약 보름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의 판세는 '야권 연대'의 성사 여부에 좌우될 전망이다. 승부처는 122석이 몰린 수도권이다. 이 중 105곳이 '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다.

  • '1인자 위용' 리디아 고, LPGA 시즌 첫 승

    뉴질랜드 한인 리디아 고(19)가 27일 캘리포니아 칼즈배드의 아비아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KIA클래식에서 우승하며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의 위용을 뽐냈다. 4라운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세계랭킹 2위 박인비(28)의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했다.

  • 한인사회에서 감정노동자로 산다는 건 ...

    #"야 사장 바꿔! 아이 XX 확!" 아침부터 술에 취한 50대 남자의 목소리가 수화기 너머로 들려왔다. "욕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고객님" "이게 욕이냐? 이XX 이걸 제품이라고 나한테 팔았냐?" LA한인타운 내 판촉 텔레마케터로 일하고 있는 한모(여·45)씨의 하루는 이렇게 시작된다.

  • "가사에 지친 엄마들, 모이세요"

    한인가정상담소(KFAM, 소장 카니 정 조)와 한인타운청소년회관(KYCC, 관장 송정호)이 힘을 합쳐 육아와 가사에 지친 엄마들을 위해 무료 힐링세미나를 연다. 오는 31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LA에 있는 한인가정상담소(3727 W. 6th St. #320)에서 열리는 이번 힐링세미나의 주제는 '엄마 마음은 안녕하신가요?'이다.

  • 캘리포니아 노인 빈곤율 갈수록 높아져

    캘리포니아 노인들이 갈수록 가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캘리포니아 주청사가 자리한 새크라멘토시의 지역신문 '새크라멘토비'는 연방 센서스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4년 기준 캘리포니아 65세 이상 주민 중 생활 수준이 연방빈곤선을 넘지 못하는 사람이 약 52만명으로, 지난 15년간 두배 이상 증가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 파키스탄 자폭테러…65명 사망·300여명 부상

    파키스탄 북동부 펀자브주(州)의 주도인 라호르의 한 어린이공원에서 27일(현지시간) 자살폭탄 테러가 벌어져 65명 이상이 숨지고 300여명이 부상했다.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늘고 있으며, 사망자 대부분은 어린이와 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