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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와 펠로시 '성경 대결'

    미국 공화당과 민주당의 최고 지도자가 때아닌 성경책 대결을 펼치고 있다. 얼마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인근 교회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성경책을 들어올리는 퍼포먼스를 펼치자 이번엔 민주당 소속 낸피 펠로시 하원의장이 연방의회의사당에서 성경책을 읽고 있는 모습으로 대응했다.

  • "시위 대응 잘못"

    미국인 과반수가 흑인 사망 시위에 공감하고 이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응에 반대하면서 공화당 대선 후보인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후보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간 지지율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벌어졌다. 로이터 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공동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 대선에서 바이든 지지할 것이라는 응답이 47%, 트럼프 지지 응답은 37%를 기록했다.

  • 미중 패권 다툼 가열…트럼프 G7 확대 추진에 중국 "왕따 안돼"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회원국을 한국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중국이 강한 불쾌감을 토로하는 등 미중간 패권 다툼이 가열되고 있다. 특히 미국과 중국은 지난해 무역 전쟁에 이어 올해 들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책임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제정, 대만 문제 등으로 갈등의 골이 깊어진 상태라 미국 주도의 G7 확대는 중국에 엎친 데 덮친 격이다.

  • ‘마스크로 정치하는’ 펠로시

    올해 80세인 민주당의 ‘걸크래시’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마스크 패션이 화제다. 펠로시 의장은 최근 주황색, 파랑색, 흰색, 갈색 등 다양한 색깔과 화려한 무늬의 마스크를 착용하며 상대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기피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차별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 트위터에 화난 트럼프, '소셜미디어 보호막' 걷는 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 소셜미디어(SNS)에 대한 규제 내용을 담은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소셜미디어와 관련한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행정명령에 더해 입법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대선 후보도 속인 ‘가짜 美 대학’ 사기범 중형

    미인가 미국 법인을 미국 대학교라고 속여 ‘가짜 미국 대학’ 학위 장사를 해 등록금 13억여 원을 가로챈 가짜 대학총장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법원 2부는 사기 및 고등교육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8)씨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5년의 실형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 미중 이번엔 '홍콩보안법' 충돌…美 경고에 中 "간섭말라"

    (워싱턴·베이징=연합뉴스) 류지복 차대운 김윤구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책임을 놓고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미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 문제를 놓고 거칠게 충돌했다.

  • 미 정보총괄 DNI 국장에 트럼프 '충성파' 인준

    미국 정보기관을 총괄하는 국가정보국(DNI) 국장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충성파'로 불리는 존 랫클리프 하원 의원이 확정됐다. AP통신에 따르면 상원은 21일 랫클리프 국장에 대한 인준안 표결을 해 찬성 49표, 반대 44표로 어렵사리 통과시켰다.

  • "또라이" 말폭탄·대만 무기·상장 금지…미, 중국 전방위 압박

    (서울·홍콩=연합뉴스) 이상헌 기자 안승섭 특파원 = 미국이 중국 정부를 향한 전방위 비난과 압박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당국자들의 '말 폭탄'뿐 아니라 대만에 대한 무기판매 승인, 의회의 중국기업 미 증시 상장 불가 법안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둘러싼 미중 간 대치 국면에서 거센 공세에 들어간 분위기다.

  • 트럼프 막내딸 로스쿨 졸업 "가족에 법률가 필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딸이 최근 로스쿨을 각각 졸업했다. 20일 CNN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3남 2녀 중 넷째이자 막내딸인 티파니 트럼프는 지난 16일 워싱턴DC에 있는 조지타운대 로스쿨을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