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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배로 거대 야당 된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패배로 여권은 대선 이후 벌어질 당내 상황을 두고 고민에 빠졌다.  . 특히 1987년 직선제 개헌 후 이어진 ‘10년 주기 정권 교체론’이 깨지면서  탄핵으로 집권한 정당이 5년 만에 정권을 내줬다는 점에서 이 후보와 민주당 모두의 책임론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

  • 안철수, '정권 대주주' 자리매김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일약 ‘정권 대주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윤석열 당선인과 공동정부를 약속했던 안 대표는 행정부 입성을 비롯해 차기 당권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윤석열 정부 출범에 앞서 꾸려지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도 안 대표가 맡을 가능성이 크다.

  • 이겼지만…반으로 나뉜 분열 어쩌나

    단 0. 8%p 의 진땀 승리, 극명하게 엇갈린 지역·세대·성별 갈등 고스란히 표출. 국민의힘 윤석열 당선인의 손쉬운 승리를 예상했지만, 실제 투표함을 열어보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의 격차는 채 1%p도 나지 않았다.  . 영남과 호남의 표심은 이번에도 극명하게 엇갈렸고, 세대는 물론 성별 간 표심 분열도 확연했다.

  • 윤석열 당선…5년만에 정권교체

    제20대 대통령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당선됐다.  . 윤 당선인은 10일(한국시간) 오전 100% 개표를 완료한 가운데 48. 56%, 1천639만여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 83%, 1천614만여표를 얻었다. 득표차는 0.

  • 바이든, 가상화폐 연구 행정명령…디지털 달러 시대 열리나

    (워싱턴=연합뉴스) 김경희 특파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9일 연방정부 차원에서 가상화폐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으로 기축통화인 달러화의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CD) 도입 검토가 본격화될지 주목된다.

  • "승자는 한 명…지면 죽는 오징어게임"

    대선을 코앞에 두고 AP통신이 이번 한국 대선이 전례 없는 수위의 독설과 네거티브, 소송전으로 얼룩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AP통신은 7일 '이전투구…추해지는 한국 대선'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를 둘러싸고 서로에게 책임 공방을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추우면 보수, 따뜻하면 진보 승리?

    역대 대선 당일 날씨와 선거 결과를 보면 날씨가 추울수록 보수가, 따뜻할수록 진보가 승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대선 당일 기상청의 예보 날씨는 더불어민주당에 일단 우호적이다. 기상청은 대선 본투표일인 9일 "4월 초순에 해당하는 전형적인 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 '깜깜이'기간 돌발 변수가 변수?

    이번 대선에선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에 유독 돌발 변수가 속출, 가뜩이나 초박빙인 판세를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 부실 관리 사태는 그야말로 초유의 초대형 사고라 파급력이 클 수밖에 없다.

  • '10년' 정권주기설…이어질까 깨질까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정치권에선 '10년 주기 정권교체설'이 유지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987년 직선제 이후 줄곧 두 명의 대통령을 연이어 배출한 뒤 정권교체 수순을 밟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1987년 민주화 및 직선제 개헌 이후 총 7번의 대선을 치렀다.

  • 현직 변호사 안철수 상대 손배소 

    현직 변호사가 윤석열 대선 후보와의 단일화 후 후보직을 사퇴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때문에 정신적 손해를 봤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안경재(52·사법연수원 29기·사진) 변호사는 이날 서울중앙지법에 안 대표를 상대로 100만원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