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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크 암살로 美서 SNS알고리즘 폐단 지적 "사람 극단으로 몰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 운동에 앞장선 청년 우파 활동가 찰리 커크의 암살 사건 용의자가 트랜스젠더인 연인과 동거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14일(현지시간) AP통신과 ABC·NBC 방송 등 미 언론에 따르면 이번 사건 수사에 관여하고 있는 공화당 소속 유타 주지사 스펜서 콕스는 이날 인터뷰에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22)의 동거인이 트랜스젠더라고 밝혔다.

  • "외출 삼가고 나가면 여권은 꼭 챙겨라"

    조지아주에서 벌어졌던 한국인 대규모 구금 사태의 여파가 국적 항공사 승무원에까지 미치고 있다. 체포 과정에서 정식 비자를 소지한 이들까지 무차별 단속 대상이 되면서다. 대한항공 등 LA노선을 오가는 국적 항공사들이 승무원들에게도 "외출 자제와 함께 반드시 여권을 소지하라"는 지침을 내려 승무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 "미국행 항공 예약 취소 늘었다"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 구금 사태와 관련 국적항공사들의 미주 노선이 큰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서 미국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아 출장을 가거나 여행을 가려는 수요 중 상당 부분이 방문 자체를 취소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 한국인 근로자들 재입국 불이익 없을까?

    크리스토퍼 랜도 미 국무부 부장관이 14일 미국 이민당국의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 및 한미관계 강화를 위한 전기로 활용해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구금 사태 이후 미국 측이 공식적으로 유감을 표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골프 티타임 중개' 이익 탈세 혐의 40대 한인 쌍둥이 형제 기소

    연방 검찰에 따르면 부에나팍 거주자인 김 모씨는 세금 포탈 2건과 세금 문서 허위 작성 1건, 세금 납부 불이행 2건, 쌍둥이 형제인 포모나 거주자 김 모씨는 세금 포탈 2건과 세금 납부 불이행 혐의 3건으로 각각 기소됐다. 이들 형제는 무죄를 주장한채 보석금을 납부하고 석방된 상태다.

  • '무소불위' 트럼프 권력 시험대에…美대법원, 주요정책 본격심의

    백악관 복귀 이후 주요 공약을 행정명령을 통해 밀어붙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연방 대법원이라는 시험대 위에 오르게 됐다. 11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다음 달 개정하는 연방 대법원은 헌정사상 가장 논쟁적인 사건들을 심의해야 한다.

  • 美상무장관 "제대로 비자 받아라"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부 장관은 11일 미 이민당국 단속으로 인한 대규모 한국인 체포·구금 사태와 관련, 한국 기업이 미국에 근로자를 파견하려면 제대로 된 비자를 받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러트닉 장관은 이날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미 온라인매체 악시오스 인터뷰에서 "우리는 현대가 공장을 짓는 것을 좋아한다.

  • 미국에 남은 1명…무슨 이유?

    조지아주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공장에서 체포된 대다수 한국인들이 귀국길에 오른 가운데 구금자 317명 중 한국행 전세기를 타지 않고 미국에 남은 남성 1명의 선택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 소식통에 따르면 구금됐던 한국인 317명 중 1명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 11일 자진 출국 형식으로 풀려나 한국으로 돌아갔으나 남은 1명의 남성은 미국 정부를 상대로 법적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 10만불 현상금…장전 소총 발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측근인 우익 활동가 찰리 커크가 암살된 사건을 수사 중인 미 당국이 용의자로 추정되는 남성의 사진을 공개하며 대중의 제보를 당부했다. 당초 수사당국은 핵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 등 2명의 남성을 체포, 수사가 조속히 종결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으나 이후 두 시간 만에 무혐의로 풀려나 사건 해결이 쉽지 않음을 드러냈다.

  • "운전대 없고, 양방향 주행"

    아마존의 자율주행 부문인 죽스(Zoox·사진)가 라스베가스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로보택시 운행을 시작했다. 죽스는 10일부터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도심 인근에서 무료 시승에 들어갔다. 승객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을 호출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라스베이거스 내 여러 리조트와 호텔, 공연장 등을 중심으로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