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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에 떨어진 1불 지폐 주의보

    바닥에 떨어진 1달러 지폐에서 마약 성분이 잇달아 검출돼 테네시주 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 15일 테네시주 당국은 최근 주민들에게 “바닥에 떨어진 지폐를 줍지 말라”고 경고했다.  페리 카운티 지역 경찰국에 따르면 인근 주유소 바닥에 떨어진 지폐에서 하얀가루가 발견된 사건이 두 차례 있었다.

  • '낙태권 뒤집기' 심의 대법관 살해하려한 미 20대 남성 기소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미국 연방대법원의 '낙태권 뒤집기' 가능성에 불만을 품고 대법관을 위협한 2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연방 대배심이 브렛 캐버노 연방대법관을 살해하려 한 혐의로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26세 남성 니컬러스 로스케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 "떨어진 1달러 줍지 마세요"…美 지폐서 '죽음의 마약' 검출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우연히 길바닥에 떨어진 돈을 보면 주워야 할지, 모른 척 지나가야 할지 내적갈등에 빠진 적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적어도 미국에서는 안 줍는 것이 좋을 듯하다. 단돈 1달러가 죽음의 유혹이 될 수 있어서다.

  • '$6.99'를 잘못 입력 직원 해고

    프리미엄급 휘발유 값이'갤런당$0. 69'?. 북가주의 한 주유소 매니저가 어이없는 실수를 저질러 해고됐다. 13일 CBS방송에 따르면 새크라멘토카운티 란초코르도바시의 셸 주유소에서 근무하는 매니저가 가격 입력 실수로 휘발유를 원래가격의 10분의 1에 팔았다가 전격 해고됐다.

  • 노동자 3분의2 유급 병가 없어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산에도 노동자 3명 중 2명은 유급 휴가를 얻지 못한 채 아파도 일해야 하는 처지라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다른 100여개국에서 여러 방식으로 유급 휴가를 보장하는 것과 달리 세계 최대 부국인 미국에서는 정작 노동 환경이 이들 국가보다 열악하다는 게 NYT의 지적이다.

  • 수술이 기가막혀…병원 고소

    텍사스 한 어린 아이가 탈장 수술 중 의사 실수로 정관 절제술을 받았다. 가족들은 병원과 의사를 의료 과실로 고소했다. 14일 영국 데일리미러에 따르면 지난해 8월 휴스턴 소재 텍사스 아동병원 외과 의사는 4세 소년의 사타구니 부위 탈장 치료 수술 도중 실수로 정관을 잘랐다.

  • '원숭이두창' 인종차별?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병 사례가 늘고 있는 원숭이두창의 명칭을 공식적으로 바꾸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다. 이 질병의 이름이 특정 인종과 민족에 대한 차별을 유발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 선생님들 '총기 소지' 손쉽게

    오하이오주가 교내 총기사고를 막기 위해 교사와 교직원 무장을 더 쉽게 하는 내용의 법을 제정했다고 AP통신이 13일 보도했다. 공화당 소속의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이날 이른바 '교사 무장법'에 서명했으며 법은 올해 가을 발효될 예정이다.

  • 미국이 고유가에도 신재생 전환 더딘 이유…"인프라·정책 미비"

    (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과 인플레이션으로 휘발유 가격이 사상 최대치를 찍는 등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지만 대안인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 보도했다.

  • "할리우드도 총기 안전에 책임"…'헐크' 배우 등 200명 공개서한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헐크'를 연기한 마크 러펄로 등 미국 영화계 인사 200여 명이 할리우드 동료들을 향해 총기 안전 문제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자고 촉구했다. 14일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에 따르면 이들은 '쇼 유어 세이프티'(Show Your Safety)라는 공개서한을 통해 영화나 드라마에서 총기가 등장하는 장면을 묘사할 때 절제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