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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컬럼바인 참극 생존자, 텍사스 희생자 장례식서 '동병상련'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 총기 참사 현장에 23년 전 비슷한 일을 겪은 컬럼바인 고등학교 참사 생존자가 찾아가 따뜻한 위로를 건넸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보도했다. 희생자 장례식이 시작된 30일 유밸디에는 특별한 조문객이 방문했다.

  • 美 메모리얼데이 연휴 항공편 7천편 결항…英서도 지연 속출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에서 여름 여행철이 본격 시작되는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미국 현충일·5월 30일) 연휴 기간 전 세계에서 7천건이 넘는 항공편이 결항해 여행객 피해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CBS 방송은 30일 항공편 추적 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FlightAware)가 집계한 자료를 바탕으로 미국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11시 52분 사이 1천634건의 항공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 참사 빈발해도 미 총기폭력 연구예산 '쥐꼬리' 이유는

    (서울=연합뉴스) 안희 기자 = 미국에서 다수의 무고한 희생자를 낳은 총기 난사 사건이 빈발하는데도 총기 폭력의 원인과 대책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 예산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집계한 사망원인별 연구 예산 자료를 근거로 총기 폭력에 관한 연구가 저조한 이유를 예산에서 찾을 수 있다고 30일 보도했다.

  • 총기규제 위해 희생자 시신사진 공개? 미국 갑론을박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미국에서 총기규제의 시급성을 강조하기 위해 희생자 사진을 공개하자는 요구가 나온다. 총기난사 빈발에도 보수진영의 반대 때문에 규제강화 가능성이 크지 않아 충격요법이라도 써야 한다는 주장이다.

  • '1천만 달러 복권 당첨' 미 50대, 여친 총격 살해 종신형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1천만 달러(123억7천900만원)의 복권에 당첨됐던 50대 남성이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종신형을 선고받았다고 AP 통신이 31일 지역 언론 등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릴랜드 출신 마이클 토드 힐(54)은 2020년 7월 한 호텔에서 23살 여자친구를 총으로 쏴 숨지게 한 혐의로 지난 27일 유죄 판결을 받았다.

  • 코로나 기간 한인 1800명 증오범죄 표적

    팬데믹 이후 아시아계 10905명 피해…중국계 42. 8%이어 한인 16. 1% 2위. 코로나19 사태 이후 미국 내 아시아계 노년층을 중심으로 증오범죄에 대한 물리적 공포가 한층 심화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증오범죄 피해 아시아계 중 중국계에 이어 한인 피해가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미국에 사는 22살난 반려견

    미국에 사는 스물두 살 토이폭스테리어가 최고령견 기네스 기록을 경신했다. 27일 가디언에 따르면, 2000년 3월 28일에 태어나 올해 22번째 생일을 맞이한 암컷 토이폭스테리어 ‘페블스’(Pebbles)가 지난 17일 세계 최고령견으로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 쏟아진 성금, 나흘만에 266만불

    텍사스주 유밸디의 롭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격 참사로 부모를 모두 잃은 4남매를 위해 진행된 모금에서 나흘 만에 266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이 모였다. CNN에 따르면 온라인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는 지난 24일 총기 난사로 숨진 교사 어마 가르시아(48)와 이틀 뒤 심장마비로 사망한 그의 남편 조 가르시아(50)의 두 아들과 두 딸을 위한 모금이 진행 중이다.

  •  텍사스 총격범 母 "아들 용서해달라"

    텍사스주 소도시 유밸디에서 발생한 ‘롭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범인의 친모가 “나와 아들을 용서해달라”며 숨진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지난 27일 CNN에 따르면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의 엄마 에이드리아나 마티네즈는 한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들의 행동으로 충격을 받았다.

  • "경찰, 아무것도 안했다"…美 초등학교 총격 유족 분노

    막아선 경찰 향해 "총 달라. 내가 들어가겠다" 울분.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이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다며 학부모들이 절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는 사건이 벌어진 24일 학부모들이 초등학교 외곽의 경찰 통제선 앞에서 아이들의 생환을 애타게 기원하며 울부짖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올라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