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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CDC, 원숭이두창 여행경보…"피부 병변 있는 사람 피하라"

    (서울=연합뉴스) 오진송 기자 =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5일 국제 여행자들에게 원숭이 두창을 조심하라는 경보를 보냈다. CDC는 북미, 유럽, 호주 등에서 원숭이 두창 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는 점을 반영해 주의 수준을 경계심을 높이라는 2단계로 높였다.

  • "초등학교에 총 쏘겠다"…美총격범, 범행직전 '대학살' 예고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 19명 등 21명을 총격 살해한 샐버도어 라모스(18)가 범행 직전 '대학살'을 예고하는 메시지를 온라인으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 총격범은 소셜미디어(SNS) 앱을 통해 알게 된 독일의 15살 소녀에게 범행을 앞두고 메시지를 보냈다.

  • "美 총격범은 불법이민자"…비극 틈탄 '혐오 가짜뉴스' 퍼져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미국 텍사스주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총을 난사해 21명을 살해한 샐버도어 라모스(18)의 신원이 공개되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짜뉴스가 퍼지고 있다고 AP통신이 26일 보도했다. 대표적인 가짜 뉴스는 그가 불법 이민자라는 주장이다.

  • 이 아이들이 무슨 죄…왜? 왜? 왜?

    미국 전역이 텍사스 초등학교 총기 참사에 충격을 받고 희생자를 애도하고 있다. 유독 미국에서 대형 총격 사건이 끊이지 않는 데 대한 자성의 목소리도 쏟아지는 가운데 특히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진 학교에서 어린 초등학생들이 대거 희생됐다는 점에서 불안과 분노가 들끓고 있다.

  • 30분전 SNS에 '대량학살' 암시

    이번 총기난사 사건의 범인은 히스패닉계 고등학생 샐버도어 라모스(18·사진)다. 24일 CNN에 따르면 라모스는 사건 현장인 롭 초등학교와 불과 3㎞가량 떨어진 유밸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라모스는 어머니, 할머니와 함께 살았으며 학교에서 심한 괴롭힘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 "내 딸을 찾았다. 천사들과 날고 있다"

    텍사스주의 시골 마을 유밸디의 한 초등학교에서 벌어진 총격 참사 희생자들의 신원이 25일 속속 알려지면서 희생자의 유가족·친척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휩싸였다. CNN 방송은 이날 오전까지 최소한 다섯 가족이 절망적인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유가족과 친척들이 전해준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 "총격 희생 초등학생 모두 같은 반 학생들"

     이번 총격 사건으로 숨진 희생자 아이들은 모두 같은 반 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크리스 올리바레스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대변인은 25일 CNN에 출연해 이번 사건의 모든 희생자가 롭 초등학교 4학년의 한 교실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 美출생아 증가, 7년만에 반등

    미국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1% 증가해 7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바닥을 찍은 뒤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잠정 집계에 따르면 올해 2월 10일까지 1년 간 미국의 출생아는 365만9천289명으로 전년인 2020년(361만명)보다 1% 증가했다.

  • "김치 때문에 놀림당했는데 이런 날이"…감격한 한국계 의원

    (올버니[美 뉴욕주] = 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욕주가 올해부터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기념하게 된 것은 한국계인 론 킴(43) 뉴욕주 하원 의원의 활약 때문이다. 뉴욕시 플러싱을 지역구로 하는 킴 의원은 김치의 날 제정을 위한 결의안을 주도했다.

  • 미 출생아, 7년만에 반등…코로나로 바닥찍고 회복세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미국에서 지난해 출생아 수가 전년보다 1% 증가해 7년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블룸버그 통신 등이 24일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바닥을 찍은 뒤 증가세로 돌아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