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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썩는데 450년 걸리는 방역마스크 '재활용' 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방역 마스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막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플라스틱으로 만들다 보니 완전히 썩어 사라지는데 450년 이상 걸려 새로운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고 있다.

  • "캘리포니아 기름유출, 배의 닻이 송유관 부딪혀 발생했을 수도"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 해상에서 발생한 대규모 기름 유출 사고의 원인으로 선박의 닻이 송유관에 부딪혔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일간 로스앤젤레스타임스(LAT)는 4일(현지시간) 관계당국이 배의 닻이 기름 파이프라인을 때리면서 기름 유출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 화이자 2번 맞았어도 '델타'엔 뚫린다

    화이자 코로나19 백신의 감염 예방효과가 6개월 뒤 47%까지 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4일 로이터통신·AFP통신은 의학저널 란셋에 게재된 논문을 인용해 화이자 2회 접종은 델타 변이에 6개월 이상 효과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으나 이후 급격하게 감소한다고 전했다.

  • 3년 만에 처음 모습 드러내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롤렉스‘가 3년만에 LA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 지난 2017년 열린 경매에서 무려 1780만달러(201억3천만원)에 낙찰된후 자취를 감췄던 '롤렉스 코스모그래프 데이토나 모델(Ref. 6239·사진)'가 최근 개관한 LA아카데미 영화 박물관에 전시됐다.

  • 헌팅턴비치 기름 유출 

    헌팅턴 비치에 위치한 해양 유전 시설에서 유출된 약 13만 갤런에 달하는 기름이 일대 해변으로 지속해서 확산하는 가운데 미셸 박 스틸 48지구 연방 하원의원이 연방과 주 정부에 오렌지 카운티를 재해 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 얀센, 이번주 부스터샷 승인 신청

    존슨앤드존슨(J&J) 자회사 얀센이 이번 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4일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얀센은 이번 주 초 FDA에 긴급사용 승인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 NY시장 실패 앤드루 양 민주당 탈당

    모든 미국인에게 매월 1천 달러씩 지급하자는 기본소득 공약으로 지난해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화제가 됐던 앤드루 양이 무소속을 선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4일 아시아계 정치인 양이 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다고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으로 지난해 대선 경선과 올해 뉴욕시장 예비선거에 도전했던 양은 탈당 사유로 민주당과 공화당이라는 양당제의 한계를 거론했다.

  • '지하철 서핑'하던 30대 男 참사

    미국 뉴욕의 한 남성이 이른바 ‘지하철 서핑’(subway surfing) 중 발을 헛디뎌 결국 사망했다.  . 지난 3일 CNN은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32세 남성이 전날 새벽 윌리엄스버그 다리 위를 주행하던 J-트레인 위에서 발을 헛디뎌 선로에 떨어진후 들어오던 다른 열차에 치여 숨졌다고 보도했다.

  • 담배 안피우고 폐암 걸린 사람 80%

    저체 폐암 환자의 10~25%는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사람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흡연 미경험자 폐암의 약 80%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사용되고 있는 기존 변이 표적 항암제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의대 라마스와미 고빈단 박사팀은 1일 의학저널 '임상 종양학 저널'에서 담배를 피운 적이 없는 폐암 환자의 폐종양에서 종양 성장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유발 변이(driver mutations)를 다수 발견했으며 이런 폐암의 78~92%는 FDA 승인을 받은 변이 표적 항암제로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다.

  • 주마다 다른 美 학생 백신의무화…마스크 이어 또 '전쟁터' 되나

    (워싱턴=연합뉴스) 이상헌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학생들에 대한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놓고 갈등을 빚었던 미국이 백신 의무화 조치를 놓고 또다시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부 주(州)가 학생들에 대한 백신 의무화 조치를 내놓자 다른 주는 의무화 가능성을 차단하는 등 서로 엇갈린 대응을 하고 있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