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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게 개업 첫날 복권까지 당첨

    자동차 정비소를 개업한 날 구매한 즉석복권으로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거머쥐는 행운을 누린 남성이 화제다.  . AP통신에 따르면, 플로리다주 캘러헨에 사는 차량 정비사 브라이언 우들(46)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밤 자신의 자동차 정비소 문을 닫기 직전 들린 편의점에서 구매한 복권이 당첨돼 100만 달러의 상금을 받게 됐다.

  • 싸움하는 아들 도와 다른 아이 마구 때리게 한 미국 엄마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미국의 젊은 엄마가 아들 싸움에 개입해 아들이 다른 아이를 마구 때리도록 돕다가 재판에 넘겨지게 됐다. 12일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주 팜 코스트시 인디언 트레일스 중학교 운동장 근처에서 이 학교 학생들 3명이 몸싸움을 벌였다.

  • 유죄판결 나오자 판사에 달려든 피고…법정서 총 맞고 사망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미국 법정에서 재판을 받던 피고인이 유죄판결을 내린 판사를 공격하려다 경찰의 총에 맞아 숨졌다. 12일 미국 CNN 방송과 뉴욕 포스트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노스캐롤라이나주 록스버러 퍼먼 카운티 법원에서 재판을 받던 크리스토퍼 토마스 본(35)은 유죄 판결이 내려지자 소리를 지르고 의자를 들어 집어 던지며 판사석으로 달려들었다.

  • 43개 병원서 입원 거부된 남성 사망…코로나에 병상 동난 미국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탓에 중환자 병상이 없어 심장질환 환자가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앨라배마주에서 골동품 거래사로 일하던 레이 데모니아(73)가 심장질환이 발생한 뒤 가까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후 그를 받아줄 여유가 있는 중환자실을 못 찾아 결국 지난 1일 숨졌다고 전했다.

  • 前FDA 국장 "화이자 백신 10월까지 5∼11세 접종 승인될 듯"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스콧 고틀립 전 미국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오는 10월말까지는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5∼11세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사용 승인이 날 것이라고 12일 예상했다. 고틀립 전 국장은 이날 미 CBS 방송의 '페이스 더 네이션'에 출연해 "최상의 시나리오와 화이자가 제시한 시간표 등을 고려하면 5∼11세 아동의 백신 접종이 핼러윈(10월 31일)까지는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코로나 덕에 해외도피범들 살판났다? 

     한국에서 범죄를 저지른 뒤 미국 등 해외로 도주한 해외도피사범이 급증하고 있지만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이들에 대한 송환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해외도피사범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해외도피사범은 총 3593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인 2020명(전체의 56.

  • 아무리 정신이 없어도 그렇지…

    한 살배기가 10시간 가량 땡볕 아래 차량에 방치돼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셰리국은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한 엄마가 1살 딸을 차량에 방치해 아기가 숨졌다고 밝혔다. 아이는 9일 오후 승용차 바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 北 해커 도운 미국인 11년 징역

    북한 해커의 자금 세탁을 도운 미국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11일 미 법무부는 조지아주 남부 연방지방법원이 최근 캐나다·미국 이중 국적을 보유한 갈렙 알라우마리(36)에게 징역 11년 8개월 형을 선고하고, 형을 마친 후 3년간의 보호관찰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 "정확도 99%" 코로나 탐지견 투입

    플로리다주 마이애미국제공항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탐지견'을 도입했다. 마이애미국제공항은 상주직원 보안검색 시 탐지견을 투입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최근 시작했다. 중차대한 임무를 맡은 탐지견은 '코브라'라는 이름의 7살난 벨지안 말리노이즈와 '원베타'라는 이름의 같은 나이 더치 셰퍼드다.

  • 미 폭염 기승 부린 6∼8월 기온, 1936년 '더스트볼' 이후 최고치

    (서울=연합뉴스) 임주영 기자 = 미국에서 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해 6∼8월 기온이 미 역사상 최고치인 1936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전했다. 10일 WP에 따르면 미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알래스카와 하와이주를 제외한 미 대륙 내 48개 주의 6∼8월 기온이 기록상 가장 더웠던 1936년 '더스트 볼'(Dust Bowl) 여름 시기와 맞먹는다고 전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