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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엡스타인 문건 공개완료…"1만5천 달러에 앤드루 왕자와 성관계"

    (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억만장자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과 관련한 법원 문건들에 대한 공개 절차가 9일(현지시간) 완료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10일 보도했다. 이날까지 공개된 문건은 엡스타인의 성범죄 피해자 버지니아 주프레가 2015년 엡스타인의 여자친구 길레인 맥스웰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과 관련한 증언록과 녹취록 등 수천여 페이지의 서류들이다.

  • 美 연초부터 이상기후…40여개주에 눈폭풍·강풍·돌발홍수 예보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대부분 지역이 새해 초부터 눈폭풍과 강풍, 돌발 홍수 등 이상기후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됐다. 8일(현지시간) ABC뉴스와 기상전문채널 등에 따르면 금주 미국 서부 태평양 연안의 워싱턴주에서부터 중부 대평원과 오대호 일원, 동북부 대서양 연안의 매사추세츠주까지 40여 개 주가 눈보라·강풍·돌발홍수 등 악천후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보됐다.

  • 머리 자르던 5살 아이 총맞아 숨져…미국서 또 총기 비극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총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미국에서 이번에는 5살 남자 어린이가 머리를 자르던 중에 총에 맞아 숨졌다. 8일(현지시간) AP 통신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앨라배마주 베서머의 한 주택을 향해 괴한이 총격을 가했다.

  • 비행 중 구멍 뚫린 보잉 737 맥스9 '안전 논란' 일파만파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의 차세대 여객기 라인인 737 맥스9가 비행 중 동체에 구멍이 나는 황당한 사고를 일으키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해당 사고로 위험을 무릅쓰고 비상착륙을 감행해야 했던 알래스카 항공은 물론 다른 항공사의 737 맥스9 여객기에서도 느슨하게 조여진 볼트 등 문제가 확인되면서다.

  • 미국 연구진 "생수 1ℓ에 플라스틱 입자 24만개 검출"

    (서울=연합뉴스) 김계환 기자 = 시판되는 생수 1ℓ에서 미세 플라스틱(microplastics)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나노 플라스틱(nanoplastics)이 검출됐다고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팀이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N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컬럼비아대 연구팀은 이날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실린 연구논문에서, 생수 1ℓ에서 7종류의 플라스틱 입자 24만개가 나왔으며 이 가운데 나노 플라스틱이 90%에 달했다고 밝혔다.

  • 지난해 미국 입국 탈북민 'O'명

    지난 2023년 한해동안 미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한명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자유아시아방송(RFA)이 8일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최근 난민 입국 통계를 조사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미국으로 온 탈북민이 전무한 셈이다.

  • 봉투 안 지폐 4천불 '꿀꺽' 해버린 반려견

    미국의 한 가정집에서 반려견이 4000달러의 현금을 먹어 치우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 주인 부부는 반려견의 토사물과 배설물을 뒤져 겨우 돈을 되찾았다.  . 워싱턴포스트는 4일 펜실베이니아에 살고 있는 반려견 세실이 견생 역사상 '가장 비싼 식사'를 했다고 보도했다.

  • "가주 '멘톨담배 판매 금지' OK"

    미 연방 대법원이 8일 멘톨을 포함한 가향 담배 판매를 전면 금지한 캘리포니아주법에 대한 담배회사들의 효력금지 상고를 기각했다. 이로써 가향 담배 판매 금지 주법은 그대로 효력을 이어가게 됐다. 대법원은 이날 브리티시아메리칸토바코(BAT)의 계열사 R.

  • 美 불법 입국 시도 중국 난민 폭증…왜?

    미국-멕시코 국경을 거쳐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단속된 중국인이 작년 급증했다고 CNN방송이 8일 보도했다. CNN은 미국 정부 통계를 인용해 2023년 1∼11월 3만1천 명 이상의 중국 국민이 멕시코를 통해 미국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하다 법 집행 당국에 적발됐다고 전했다.

  • 민간 첫 무인 달착륙선 발사…美, 반세기만 표면탐사 시도

    SF거장 아서 C. 클라크 등 유해도 실려…달 신성시 美원주민 반발.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황철환 기자 = 미국 기업의 탐사선이 세계 최초의 민간 달 착륙선이라는 인류 우주 도전사의 새 이정표를 향해 지구를 떠났다. 우주기업 애스트로보틱이 개발한 달 착륙선 페레그린은 8일(현지시간) 오전 2시18분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기지에서 유나이티드 론치 얼라이언스(ULA)의 로켓 벌컨 센타우어에 실려 발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