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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역 1282년 선고…가석방 없다

    지난 2019년 콜로라도주의 한 학교에서 총기를 난사, 9명의 사상사를 낸 남성이 가석방 없는 징역 1282년의 종신형이 선고됐다.  . 미국 법원은 2019년 콜로라도주 덴버 하이드 랜치 소재 ‘스템 스쿨’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데본 에릭슨(20)에게 이같이 서고했다.

  • 파우치 "부스터샷 접종 대상, 더 확대될 가능성 있어"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은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추가 접종) 접종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 사망자가 출생아 처음 앞질러

    앨라배마 주에서 코로나19 대유행과 맞물려 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사망자가 출생아보다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CNN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앨라배마 주의 사망자 수는 예비 자료상 6만4천714명으로 출생아(5만7천641명)보다 7천여 명 많았다.

  • 텍사스 국경 '난민촌' 골치

    텍사스주(州)와 멕시코 국경 지대에 집결한 아이티 난민 문제 해결에 미국 정부가 나섰다. 미 국토안보부(DHS)는 18일 텍사스주 델리오 인근에 형성된 불법 난민촌에서 우선 2천여 명의 난민에 대한 송환 작업을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 美· 호주 대사 본국 소환 분풀이

    프랑스가 미국·영국·호주의 안보 동맹 오커스(AUKUS) 출범에 크게 반발하는 가운데 미국과 호주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했다. 장이브 르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17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호주와 미국의 9월 15일 발표의 이례적인 심각성" 때문에 협의를 위해 두 대사를 즉각 소환했다고 밝혔다.

  • 앗! 거기에 왜 빈 술병이?

    미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이 제작 중인 대통령 전용 공군기(에어포스원)에서 빈 술병들이 발견돼 경위 조사에 나섰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8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보잉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에서 제작 중인 신형 에어포스원 2대 가운데 1대에서 최근 소형 데킬라 빈 병 2개가 발견돼 조사를 벌이고 있다.

  • 9·11 악몽, 철새 수백마리 떼죽음

    뉴욕에서 9·11테러의 악몽이라도 재현되는 듯 하늘을 날던 철새 수백마리가 세계무역센터(WTC)에 부딪혀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16일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9·11테러 20주기였던 이번주 며칠 사이에 철새들이 무더기로 WTC 외벽에 충돌해 추락하면서 길거리 곳곳에 사체가 무덤처럼 쌓였다.

  • '세쿼이아의 상징', 포일로 둘둘 말렸다

    31. 3m 높이, 나이 2700년 추정 거목.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 ‘제너럴 셔먼’이 방화담요로 둘둘 말렸다. 17일 AFP통신은 캘리포니아주를 집어삼킨 거대 산불에서 고대 거목 세쿼이아를 보호하기 위해 소방당국이 불에 타지않는 알루미늄 재질의 보호용 포일을 동원했다고 보도했다.

  • 애틀랜타 총격 한인 희생자 유족 "슬픔 딛고 재기" 다짐

    (애틀랜타=연합뉴스) 이종원 통신원 = 미국 애틀랜타 총격 사건 발생 6개월을 맞아 한인 희생자 유족들이 슬픔을 딛고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총격 희생자 현정 그랜트(51) 씨의 아들 랜디 박 씨와 에릭 박 씨는 16일 애틀랜타에서 열린 '아시아 태평양계 미국인 범죄 피해자 교육기금'관련 기자회견에서 심경을 밝혔다.

  • '노마스크' 선봉 미 플로리다, 코로나19 사망자 5만명 넘겨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델타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이 5만명을 넘어섰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6일 지난해 4월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플로리다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모두 5만81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