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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바이든 시위대 거리로…총기 첩보도

    (서울=연합뉴스) 이귀원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일방적으로 승리를 주장하고 소송전까지 벌이면서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일부 지지자들이 거리로 나와 시위를 벌였다.

  • 대선날, 코로나19 확진 역대 두번째로 많았다

    대선이 치러진 지난 3일 미국 전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두번째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일 존스홉킨스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일 미국에선 9만1530명이 코로나19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8만408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데에 비하면 하루만에 확진자가 7400명 이상 늘었다.

  • 뉴저지, 주민투표로 대마초 합법화…미국 최대 시장될 듯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뉴저지주(州)가 21세 이상 성인의 대마초 사용을 합법화했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미국 대선과 함께 실시된 뉴저지주 주민투표에서 대마초 합법화에 대한 찬성표가 압도적으로 많이 나왔다는 AP통신의 예비조사 결과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폭풍전야'…미 대선 시작도 전에 곳곳 폭력사태·주방위군 대기

    (로스앤젤레스·서울=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이영섭 기자 = 11월 3일(현지시간)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곳곳에서 폭력 사태가 빚어졌다. 2일 CNN방송과 USA투데이 등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은 대선을 앞두고 전국에서 막판 차량 선거운동을 진행했고, 이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반대하는 유권자들과 충돌했다.

  • "트럼프 찍은 당신, 더는 가족 아냐"…정치가 갈라놓은 미국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당신은 더 이상 제 엄마가 아닙니다. ".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주민인 마이라 고메스(41)는 약 5개월 전 자신의 21세 아들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찍을 계획이라고 알린 직후였다.

  • 5세 여아 살인범 DNA로 46년 만에 찾아

    수십년간 보관된 DNA덕분에 46년 동안이나 해결되지 않았던 미제 '5세 여아 피살' 사건의 범인의 신원이 밝혀졌다. 비록 그 범인은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확인됐지만 살해당한 소녀의 유가족들은 오랫동안 가슴에 안고 살던 응어리를 풀 수있게 됐다.

  • 세상에 순한 표범은 없다

    미국에서 50대 남성이 한 사설 동물원에서 '표범 만져보기' 체험에 나섰다가 심하게 물려 다치는 사고가 났다. 2일 CNN 방송 등에 따르면 드와이트 터너(50)는 지난 8월 말 플로리다주 데이비에서 마이클 파지(54)라는 남성이 운영하는 한 사설 동물원을 찾았다.

  • 사전투표 '1억명' 선택은 이미 끝?

    우편투표와 직접투표를 합친 사전투표자가 9200만명을 넘어섰다. 선거일 이후까지 도착할 우편투표를 고려하면 최종적으로 1억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1일 현재 미 전국의 사전투표자는 9203만여 명으로 2016년 전체 투표자(1억3753만 명)의 67%에 달한다.

  •  美 신규 확진 10만명  '최다기록' 충격

    미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10만 명 선을 넘어섰다. 로이터 통신은 자체 집계 결과 30일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233명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전날 로이터가 집계한 신규 확진자는 9만1천 명이었다. 8만명 선을 돌파한지 1주일 만이다.

  • 가장 조심해야할 사람은 "식구”

    코로나19 환자가 함께 사는 가족을 감염시킬 확률이 50%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코로나19 환자가 가구원에게 코로나19를 2차 전파할 확률에 대한 연구 보고서를 지난달 30일 내놨다. 연구진은 지난 4∼9월 테네시주 내슈빌과 위스콘신주 마시필드에서 1차 감염자 101명과 이들의 가구원 191명을 상대로 가족 내 전파 관련 자료를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