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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만에 하수구 뚫린 것처럼'뻥'

    뉴질랜드의 한 응급 의사가 목에 닭 뼛조각이 걸려 달려온 환자에게 코카콜라 캔 4개를 마시게 해 문제를 깔끔히 해결했다고 뉴질랜드 매체 스터프가 2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스 브래시라는 여성은 지난달 23일 웰링턴에 있는 한 레스토랑에서 닭고기 요리를 시켜 먹다가 뼛조각이 목에 걸린 것을 알았지만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내다 통증이 계속되자 26일 오전에 응급센터로 달려갔다.

  • 태국 방콕 공항서 여행객 무빙워크에 껴 다리 절단 사고

    (방콕=연합뉴스) 강종훈 특파원 = 태국 방콕 돈므앙 공항에서 여행객이 무빙워크에 낀 다리를 절단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돈므앙 공항에서 한 여성 승객이 비행기에 탑승하기 위해 게이트로 향하던 중 여행 가방에 걸려 무빙워크 위에서 넘어지면서 사고를 당했다.

  • 한해 전쟁 사망자 24만명…새로운 '폭력의 시대' 열렸다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지난해 전 세계에서 내전 등 전쟁으로 약 24만명이 목숨을 잃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호주 싱크탱크 경제평화연구소(IEP)의 '세계 평화 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쟁·내전 등의 분쟁으로 사망한 사람은 23만8천명으로 21세기 들어 가장 많았다.

  • '해리포터' 롤링 "성중립 화장실? 소녀들 존엄성 짓밟는 것"

    (서울=연합뉴스) 김동호 기자 = '해리 포터'의 작가 J. K. 롤링이 성별 구분 없이 이용한다는 이른바 '성중립 화장실'의 폐해를 강도높게 비판하고 나섰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롤링은 그간 생물학적 여성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오다 성전환 여성 사이에서 도마 위에 올랐으며, 최근 영국의 교내 성중립 화장실에서 여중생을 상대로 한 성폭행이 불거지면서 다시 목소리를 낸 것이다.

  • 1위 아이슬란드, 꼴찌 아프간

    아이슬란드가 세게에서 가장 안전한(평화로운) 나라로 선정됐다. 호주 싱크탱크가 진행한 ‘안전한(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아이슬란드가 1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꼴찌는 아프가니스탄으로  8년 연속 가장 안전하지 못한 나라로 선정됐다.

  • 미국인 '3분의 1' 먼지로 고통

    캐나다 산불 연기로 인한 미세먼지가 미국 중서부 지역을 뒤덮으면서 미국 인구 3분의 1 이상이 최악의 대기질에 시달리고 있다. 28일 CNN에 따르면 캐나다 대형 산불로 인한 연기로 대기질 경보가 발령된 지역은 전날 11개주에서 하룻새 17개 주로 늘어났다.

  • 2천년전 로마인들 피자 먹었다?

    이탈리아 남부의 고대 도시 폼페이 유적에서 피자처럼 생긴 음식이 그려진 그림이 발견돼 화제다.  . 27일 AP 통신에 따르면 최근 폼페이 유적의 한 건물에서 발굴된 2천년 된 프레스코 벽화에 토핑이 올려진 납작한 빵이 그려져 있었다.

  • "WHO, 인공감미료 아스파탐 '발암가능물질' 분류 계획"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설탕 대체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을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발암 가능' 물질로 다음 달 분류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소식통 두 명을 인용해 IARC가 다음 달 14일 아스파탐을 처음으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possibly carcinogenic to humans·2B군) 물질로 분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 평화로운 나라 43위…선두 아이슬란드·꼴찌 아프간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호주 싱크탱크가 진행한 국가별 평화 수준 평가에서 한국이 지난해와 같은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시드니에 본부를 둔 국제관계 싱크탱크 경제·평화 연구소(IEP)가 28일(현지시간) 발표한 세계평화지수(GPI) 2023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63개국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 한국은 '평화로운 나라' 순위에서 43위를 기록했다.

  • "가장 못났지만, 아름답다"

    캘리포니아 페탈루마에서 열린 ‘세계에서 가장 못생긴 개’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다.  . 24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기형으로 태어나 한때 안락사 위기에 처했던 차이니즈 크레스티드종의 애완견 ‘스쿠터’가 1등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견생역전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