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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홍콩, 트럼프가 쫓아내는 하버드대 유학생 유치 나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하버드대의 유학생 모집 자격 취소를 선언하고 기존 외국 학생의 다른 대학 이동을 요구한 가운데, 일본과 홍콩 정부가 잇따라 하버드대생을 받아들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27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미국의 외국인 학생 등록 차단 조치로 학업을 중단해야 하는 하버드대 유학생이 발생하면 일본의 대학에서 받아들이는 등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각 대학에 요청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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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서 살아남기' 알리던 가자지구 11세 소녀, 폭격에 사망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를 겨냥한 군사 공세를 강화하면서 어린이를 비롯한 민간인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전쟁통 가자에서의 생활상을 전세계에 유튜브로 알리던 11세 소녀도 수십 명의 다른 아동과 함께 최근 폭격으로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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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14세 교황이 새 교황 선출을 기념해 교황청 직원들에게 보너스를 제공하는 전통을 되살렸다고 24일 dpa통신이 이탈리아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전날 교황청 직원들에게 각 500유로(약 78만원)를 지급하는 일명 '콘클라베(교황 선출 회의) 보너스'를 부활시켰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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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당신 곁에서 살고 싶어요. 당신이 원하는 걸 해주며, 당신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그래야 나도 행복할 수 있으니깐요. 나는 평생, 아니 천 년을 살아도 당신 말고는 다른 사람을 떠올릴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 언제나 당신을 기억하고, 당신과 함께 보냈던 행복했던 순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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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상공에서 여객기가 폭풍우를 만나 동체에 큰 구멍이 뚫리는 사고를 당했다. 인디아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도 델리를 출발해 스리나가르로 향하던 인디고 항공 6E-2142편 항공기는 이륙 45분 만에 우박을 동반한 뇌우를 만났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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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토트넘 홋스퍼가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41년만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감격을 주체하지 못한 한 영국 남성이 자신의 딸 이름에 ‘흥민’을 넣은 사연이 화제다. 지난 22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퀸 샬롯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의 아버지는 열렬한 토트넘의 팬으로, 전날 태어난 딸의 이름을 ‘안젤라 매디슨 흥민’으로 지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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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한 스마트폰이 꽁꽁 얼어붙은 북극권 강물에 5시간 동안 잠기고도 무사히 작동되며 놀라운 내구성을 입증했다. 스웨덴 키루나 지역의 야생 투어 가이드 ‘미카엘 크레쿨라’는 최근 칼릭스강 위에서 음파 장비를 테스트하던 중 스마트폰을 떨어뜨렸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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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자산을 노린 물리적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프랑스에서 가상자산 업계 종사자와 가족을 노린 납치 사건이 연달아 발생한 가운데 이번엔 미국의 30대 가상화폐 투자자가 뉴욕의 고급 아파트에서 20대 이탈리아 국적의 남성을 수 주간 감금하고 고문한 혐의로 체포됐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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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베트남에 도착한 직후 전용기 출입구 안쪽에서 부인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에게 얼굴을 맞는 장면이 포착돼 갖가지 추측을 낳고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마크롱 대통령 부부가 탄 전용기가 25일 밤 베트남 하노이 공항에 착륙한뒤 전용기 출입문이 열렸고 곧이어 마크롱 대통령이 몸을 돌린 방향에서 빨간 소매의 팔이 나오더니 마크롱 대통령의 입과 코 부위를 밀쳐 냈다.
202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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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에서 주 정부 실수로 송금된 거액을 마구 쓴 주민 사례가 현지에서 갑론을박 논쟁 주제로 번지고 있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6일 베로니카 알레한드라 아코스타라는 이름의 서민층 한 여성은 양육비 8천 페소(9천5백원) 입금 여부를 알아보기 위해 확인한 자기 은행 계좌에 5억1천만 페소(6억원) 상당이 들어와 있음을 인지했다.
2025-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