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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외출 금지 조치’ 해제

    독일 한 마을에서 실시했던 고양이 대상 봉쇄 정책이 해제되어 눈길을 끈다. BBC는 독일 발도르프에서 시행했던 고양이 외출금지령이 해제됐다고 보도했다. 발도르프에서는 멸종 위기종인 벼룩종달새(galerida cristata)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집 고양이 대상 외출 제한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 36세  마린 총리, 결국 마약검사

    ‘광란의 파티’ 영상으로 논란에 휩싸인 산나 마린(36) 핀란드 총리가 마약 검사를 받았다. 핀란드 공영방송 YLE 등에 따르면 마린 총리는 19일 기자회견에서 “오늘 마약 검사를 받았고 결과는 1주 내 나올 것”이라며 “평생 마약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 GDP 대비 군사비 지출 전세계서 1위

    인구 대비 병력수 4. 6%, 한국의 3. 5배. 북한이 지난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의 통계에서 국내총생산(GDP) 대비 군사비 지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금액적으로는 한국이 앞섰다. 미 국무부는 19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1년 세계 군사비 및 무기 이전(WMEAT)' 보고서를 발표했다.

  • 스타벅스 떠난 모스크바에 짝퉁 '스타스 커피' 오픈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뒤 러시아에서 철수한 커피 체인점 스타벅스를 본뜬 '스타스 커피'가 수도 모스크바에서 문을 열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등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래퍼 티무르 유누소브와 레스토랑 경영자 안톤 핀스키는 스타벅스 매장을 인수해 브랜드 이름을 바꾼 후 이날 재개장했다.

  • WHO 자문단 "노령층은 2차 부스터샷 맞아야" 첫 권고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이 18일(현지시간) 노령층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2차 부스터샷(추가 접종)을 처음으로 권고했다고 dpa 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WHO의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2차 부스터샷이 권장되는 노령층의 연령대는 각국이 상황에 따라 자율적으로 결정하면 된다고 밝혔다.

  • "한국 폭우·유럽 가뭄 등 기상이변, 인플레이션 숨은 공범"

    (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기후변화로 잦아진 기상 이변이 인플레이션의 숨은 요인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폭우, 홍수, 폭염, 가뭄 등으로 각국의 농업과 기반시설, 노동생산성이 타격을 입으면서 공급망 와해와 노동력 부족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조명했다.

  • 마약 복용 의혹 강력 부인

    30대의 산나 마린 핀란드 총리가 광란의 파티 영상(사진)이 유출된 후 마약 복용 의혹에까지 휘말렸다. 최근 그가  핀란드 가수, 방송인 등 유명인사들과 여당 의원 등 약 20명과 함께 한 가정집에서 격정적으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는 영상이 SNS에 퍼진뒤 정치권에선 마약검사 요구 목소리가 나왔다.

  • 경매 가방서 시신 발견 충격

    뉴질랜드 경찰은 오클랜드의 한 가족이 온라인 경매로 구매한 여행 가방 2개에서 나온 시신이 어린이 2명의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AP 통신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사망자의 나이는 5∼10세로 추정되며, 가방은 3∼4년간 보관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했다.

  • "거만한 멍청이들 공개수배"

    이탈리아 베네치아가 운하에서 서프보드(사진)를 즐긴 관광객을 17일 공개 수배했다. 베네치아는 2018년부터 관광지 보호를 위해 운하에서의 수영을 금지하고 있다. 루이지 브루냐 베네치아 시장은 이날 트위터에 모터서프보드를 타고 운하를 질주하는 두 남자의 영상을 공유하며 “베네치아를 조롱한 거만한 두 바보를 찾는다”는 글을 올렸다.

  • 원숭이두창도 '돌파감염'…WHO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냐"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원숭이두창 백신을 맞고도 감염되는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되자 백신이 만병통치약은 아니라고 밝혔다. 18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로자먼드 루이스 WHO 긴급 대응 프로그램 천연두 사무국장은 전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백신 접종자 중에서 일부 돌파감염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