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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로 부친 임종 '눈물'

    코로나19 방역 때문에 휴대전화로 부친의 임종을 지켜야 했던 중국 한 의사의 사연이 중국인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지매체 지무신문은 5일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후루다오 소재 한 진료소 의사인 자오하이강(47)씨가 부친 임종을 지키는 영상이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 40대 남성 철창행 징역 7년형

    베트남에서 멸종위기 호랑이 14마리를 지하실에서 몰래 사육하던 남성이 7년 동안 철창 신세를 지게 됐다.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중부 응에안성 인민법원은 지난 3일 멸종위기 동물 관리 및 보호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A(40)씨에게 징역 7년 형을 선고했다.

  • 젤렌스키 대통령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주 최소 세차례 암살 위기를 넘겼다고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 타임스에 따르면 러시아가 지원하는 와그너그룹과 체첸 특수부대가 젤렌스키 대통령 암살을 시도했지만 막상 러시아 연방 보안국(FSB) 내부에서 새나온 정보로 인해 작전에 실패했다고 전했다.

  • "러군, 우크라 최대 자포리자 원전 단지 점령"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전명훈 기자 = 러시아군이 유럽 최대 규모의 우크라이나 남동부 자포리자 원전 단지를 장악했다고 우크라이나군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AP·로이터 통신과 우크라이나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자포리자주 군 당국은 이날 성명에서 원전 감독 당국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 "푸틴 도박의 실패, 세계를 각성시겼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이 8일째로 접어들면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도박이 실패하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 '인류 3부작'(사피엔스·호모 데우스·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으로 유명한 이스라엘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사진) 예루살렘 히브리대 교수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을 강행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겨냥, "역사에 남을 패배를 당하게 될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 ▣우크라이나 사태 이모저모

    O…러시아 출신 유명 사업가 알렉산드르 파블로비치 코나니힌(55)가 푸틴 대통령 목에 100만 달러의 현상금(사진)을 내걸었다. 코나니힌은 지난달 27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푸틴 대통령을 공개 수배했다. 그는 “러시아 헌법 및 국제법에 의거 ‘전범’ 푸틴을 체포하는 이에게 100만 달러를 지급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화난 신생아' 2살 돼도 여전히 인상

    잔뜩 인상을 쓴 표정으로 태어나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브라질 여아 이사벨라의 근황이 소개됐다. 이제 2살이 된 이사벨라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었지만 태어난 당시의 그 얼굴, 그 표정엔 하나도 변한 게 없다.  . 브라질의 사진작가 호드리구 쿤스트만은 최근 자신의 SNS에 한 여자아이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 코로나보다 아픈 제재…"러 경제 7% 쪼그라들 것"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서방이 부과한 제재가 러시아 경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보다 더 큰 타격을 미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미국, 유럽연합(EU) 동맹이 러시아 은행과 기업에 부과한 제재가 러시아 금융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이며 시간이 갈수록 러시아 경제 전반에 더 큰 피해를 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을 2일(현지시간) 전했다.

  • 키이우 지하철역 피란살이 1만5천명 불면의 나날

    (서울=연합뉴스) 이의진 기자 = "참고 견딜 수밖에요. 그래도 바깥보다는 안전하니까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도로호지치 지하철역에서 아홉살 울리야나는 울먹였다. 러시아 침공 이튿날인 25일(현지시간) 엄마 손을 잡고 집을 나온 지 엿새째다.

  • "올림픽 끝날 때까지만 늦춰달라"…中 요청은 딱 하나였다

    (뉴욕 베이징=연합뉴스) 고일환 조준형 특파원 =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계획을 접한 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날 때까지만 늦춰달라는 요청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뉴욕타임스(NYT)는 2일(현지시간) 미국과 유럽의 정보당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중국 정부의 고위 관계자가 2월 초 러시아 정부에 이 같은 요청을 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