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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 침공 임박" 서방 경고에도 우크라 "전면 공격 징후 없어"

    (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서방의 계속되는 경고에도 정작 우크라이나 측은 그러한 징후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타스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 해당하는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 올렉시 다닐로프는 17일(현지시간) 자국 TV 방송 '1+1'과의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적인 군사작전을 벌일 징후는 없다"고 밝혔다.

  • 러시아 침공 '째깍 째깍' 초읽기?

    우크라이나 일대를 둘러싼 러시아 전투군의 절반가량이 국경 50㎞ 거리까지 접근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CNN은 17일 서방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미국이 침공 날짜로 경고한 16일이 지난 후로도 우크라이나 국경을 둘러싼 병력을 증강 중인데, 이들 중 전투군 절반가량이 국경 50㎞ 이내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 결혼식장 13명 우물 빠져 참사

    인도 북부의 한 결혼식장에서 하객 13명 이상이 우물에 빠져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고 ANI통신 등 인도 언론이 1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8시30분께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 쿠시나가르 지역에서 일어났다.

  • '살인 상어'에 수영객 비명횡사

    호주 시드니 인근에서 몸길이가 최소 3m로 추정되는 백상아리에 사람이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 해변이 줄줄이 폐쇄됐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리틀베이 비치에서 수영하던 1명이 상어에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 오미크론이 정말 '코로나 팬데믹' 끝낼 수 있을까

    (서울=연합뉴스) 한기천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의 출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건 지난해 11월 26일이다. 그 후 오미크론 변이는 전 세계에 걷잡을 수 없이 퍼졌고, 현재는 미국 등 여러 나라에서 압도적인 우세 종(dominant variant)이 됐다.

  • 3m 백상아리가 사람을 물어 죽였다…시드니 인근 해변 줄폐쇄

    (서울=연합뉴스) 백나리 기자 = 호주 시드니 인근에서 몸길이가 최소 3m로 추정되는 백상아리에 사람이 물려 죽는 사고가 발생해 주변 해변이 줄줄이 폐쇄됐다. 17일 로이터·AFP통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시드니에서 남쪽으로 20㎞ 정도 떨어진 리틀베이 비치에서 수영하던 1명이 상어에 공격을 당해 목숨을 잃었다.

  • "우크라 동부 돈바스서 정부군·친러 반군 교전"

    (모스크바·서울=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김지연 기자 =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타스 통신 등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돈바스(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 루간스크주) 지역 휴전을 감시하는 '휴전·전선 안정화 문제 감시 및 조정 공동센터'(JCCC)에 파견된 자칭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과 루간스크인민공화국(LPR) 대표들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 과테말라 3만명 재난

    6. 2 지진…3명 심장마비 사망. 과테말라에서 16일 규모 6. 2 지진이 발생해 3명이 심장마비로 숨지고 3만여명이 집 파손 등의 피해를 입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과테말라 남서부에 있는 누에바콘셉시온에서 발생했으며, 진원의 깊이는 83.

  • 우크라이나 한국인 50명 "끝까지 남겠다"

    러시아와의 무력충돌 위기가 고조돼온 우크라이나에 16일 현재 공관원을 포함해 총 150여명의 우리 국민이 잔류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당초 오늘까지 170여명 정도가 남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그보다 좀 더 (우크라이나를) 빠져나갔다”며 이같이 밝혔다.

  • 오늘 침공?… 러 "NO!" vs 美 "못믿어"

    러시아와 미국이 우크라이나 국경에서의 '일부 병력 철수 여부'를 둘러싸고 공방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 15일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일부 병력을 철수시켰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날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모스크바에서 회담을 가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이미 일부 철수 결정이 내려졌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