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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30억 복권 당첨이 내 삶을 파괴했다“

    영국에서 복권에 당첨돼 2700만파운드(약 430억원)의 당첨금을 받은 영국의 한 여성이 쓸쓸한 죽음을 맞이했다. 3일 데일리메일, 더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8년전인 2013년 '유로밀리언스'라는 복권에서 400억원이 넘는 당첨금을 받은 마가렛 러프레이가 숨진 채 자택에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 코로나19 방역 완화 "백신접종 속도에 맞춰라"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 조치의 완화는 백신 접종 속도에 맞춰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역학·자기조직 연구소(Max Planck Institute for Dynamics and Self-Organization) 바이올라 프리스만 박사팀은 3일 과학저널 'PLOS 계산 생물학'(PLOS Computational Biology)에서 독일, 영국, 프랑스 등의 코로나19 역학·예방접종 데이터에 수학 모델을 적용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 12살 아들 백신접종 "하자" vs "절대 안돼"…부모가 소송전

    (밴쿠버=연합뉴스) 조재용 통신원 = 캐나다에서 아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를 둘러싸고 부모 간 대립으로 벌어진 법정 다툼에서 접종을 주장한 모친이 승소했다. 2일(현지시간) 캐나다 통신에 따르면 몬트리올 고등법원은 12세 아들의 백신 접종 허용 여부를 놓고 제기된 소송에서 접종을 허용토록 어머니의 손을 들어 주었다.

  • "코로나19 사망자는 공식통계 3배인 1천520만명"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탓에 목숨을 잃은 사람'이 통계상 코로나19 사망자보다 3배 이상 많다는 추산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영국 시사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작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초과사망자'가 1천520만명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다.

  • 뉴질랜드 슈퍼마켓에 'IS 자생테러'…칼부림에 6명 부상

    (서울=연합뉴스) 신유리 기자 = 뉴질랜드의 한 슈퍼마켓에서 3일(현지시간) 이슬람국가(IS) 추종자로 보이는 남성이 흉기 테러를 일으켜 최소 6명이 다쳤다. 로이터, AP 통신 등에 따르면 용의자는 이날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의 한 슈퍼마켓에 들어가 흉기를 집어들고는 마구 휘두르기 시작했다.

  • 차기 日총리는? 기시다 두각…고노 출사표·이시바 주목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차기 총리를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총리가 출마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누가 대권을 쥐게 될지 주목된다. 스가가 불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전 자민당 정무조사회장(정조회장)이다.

  • 니가 왜 거기에 걸려있니?

    허리케인 아이다가 덮친 루이지애나주에서 커다란 소가 홍수에 떠내려가다 나무 위에 걸렸으나 당국에 신속하게 구조돼 화제다. 1일 CNN에 따르면 루이지애나주의 세인트 버나드 패리시 카운티는 이날 소셜미디어(SNS) 트위터에 공무원들이 2m가량의 나무 위에 걸린 소 한 마리를 구출하는 30초 분량의 동영상을 공개했다.

  • “배고파요” 생방송 난입 반려견 

    캐나다 생방송 뉴스 화면에 웬 개 한 마리가 등장했다. 캐나다 글로벌뉴스 토론토는 지난달 27일 자사 생방송 뉴스에 기상캐스터가 키우는 강아지 ‘스톰’이 등장해 웃음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재택근무 중인 기상캐스터 앤서니 파넬은 이날 저녁시간대 일기예보를 집에서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 "홍수 훼손 지폐 세탁해 드려요"

    독일이 지난 7월 대홍수 때 훼손된 지폐를 새 지폐로 교환해주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1일 SWR 방송은 독일중앙은행이 홍수로 인해 훼손된 지폐를 세탁하고 새 지폐로 교환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홍수가 있었던 지난 7월 중순부터 8월까지 독일중앙은행 분데스방크에 보상 신청이 접수된 훼손 지폐 규모는 5100만 유로, 약 700억 원에 달한다.

  • 올해 나이  88세 아키히토 상왕 선친 제치고 '최장수 일왕'기록

    재작년 4월 퇴위한 아키히토(明仁) 전 일왕(상왕)이 최장수 일왕으로 역사에 남게 됐다. 2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아키히토 상왕은 이날까지 살아온 날수가 3만2천31일(87세 254일)로, 확인 가능한 기록 기준으로 최장수 일왕이던 선친 히로히토(裕仁·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