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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미군 떠나자 기다렸다는 듯 저항군 최후 거점 공격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반(反)탈레반 저항 세력의 마지막 거점인 판지시르 계곡에 대한 공격을 개시했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톨로뉴스는 전날 밤 트위터를 통해 "탈레반이 오늘 저녁 판지시르의 전초기지를 공격했지만, 저항군이 물리쳤다"고 밝혔다.

  • 中 연예인에 시진핑 사상 교육…"사회주의 가치관 육성해야"

    (베이징=연합뉴스) 한종구 특파원 = 중국이 대형 기술기업과 사교육 시장에 이어 연예계에 대한 규제를 쏟아내는 가운데 연예인들도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의 사상을 공부하라고 지시했다. 31일 펑파이(澎湃)에 따르면 중국 문화여유부는 전날 연예인에 대한 교육 및 관리·감독 등의 내용을 담은 '연예인 교육 관리와 도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 '가톨릭 국가'에 35m 대형 불상

    브라질에서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보다 큰 대형 불상이 선보였다. 29일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남동부 에스피리투 산투주(州)의 이비라수 지역에 있는 불교 수도원에서 철과 콘크리트 350t을 사용해 제작된 높이 35m의 대형 불상을 일반에 공개하는 행사가 전날 열렸다.

  • 이런 옷이 1450불이라고?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렌시아가가 가을 시즌을 맞아 출시한 일부 신상품을 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부정적인 의견이 가장 많이 나온 제품은 ‘디스트로이드 크루넥'(Destroyed Crewneck) 스웨터다.

  • 사람보다 동물이 먼저라고?

    영국의 한 동물구조단체가 민간 전세기로 아프가니스탄에서 현지 자원봉사자들과 가족들은 놔둔채  200여마리의 개와 고양이를 구출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아프간에서 동물 자선단체 나우자드 운영자인 폴 파딩은 29일 돌보던 개와 고양이를 태운 전세기가 런던 히스로 공항에 도착한 뒤 "부분적 성공"이라고 평가했다고 BBC가 보도했다.

  • "영화를 너무 많이 봤나 보네"

    브라질에서 중무장한 강도들이 한밤중에 은행을 턴 후 차량 위에 묶은 인질들을 방패 삼아 도주극을 벌였다. 경찰과 강도들의 교전 과정에서 시민 등 3명이 숨졌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브라질 남동부 상파울루주의 아라사투바에서 20명 이상의 강도단이 차량 10대에 나눠타고 최소 두 곳의 은행을 털었다.

  • 멀쩡한 남자 성인이 모유는 왜 먹나요?

    지난 2000년 중국 위생부가 ‘사람의 모유는 상품으로 취급할 수 없다’는 규정을 마련했음에도 여전히 중국 내에서 모유 불법 거래가 성행 중이다. 일반적으로 모유량이 부족한 산모들이 주 고객이지만 ‘영양 보충’, ’면역력 강화’ 또는 민간요법으로 두드러기 제거 등의 용도로 모유를 원하는 일반 성인도 많아 충격을 주고 있다.

  • 밀라노 15층 아파트서 대형 화재…인명피해 없으나 붕괴 우려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밀라노의 15층짜리 고급 아파트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다. 일간 일 메사제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45분께(현지시간) 밀라노 남쪽 외곽에 있는 아파트 '토레 데이 모로'(Torre dei Moro)에서 불이 났다.

  • 카불 공항 로켓포 발사에 美방어망 차단…"인근 지역은 타격"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미군 철군 시한을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로켓포가 여러 발 발사됐으며 미군 방어시스템이 이를 차단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이날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겨냥해 로켓포가 5발이나 발사됐지만, 미군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이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 시신 귀금속 절도 전문女  체포

    프랑스에서 60대 여성이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보석을 훔치다가 덜미를 잡혔다. 28일 BBC방송에 따르면 이 여성은 지난 24일 리에벵의 한 장례식장에서 고인의 친구라고 유족을 속인 뒤 조문하며 뚜껑이 열린 관에 안치된 시신에서 귀걸이와 목걸이 등 보석을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