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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진은 무서웠다

    7. 2 강진 발생 아이티 . 규모 7. 2의 강진이 발생한 아이티에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아이티 민방위국은 17일 이번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941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 이번 지진은 아이티에서 일어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한 지진 중 하나로, 여진까지 계속되면서 수많은 사람이 죽거나 다쳤다.

  • 아프간서 총 5000명 대피 완료

    미국 국방부는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약 5000명이 대피를 완료했으며, 아직 탈레반 측과의 충돌이 없었다고 밝혔다. 18일 CNN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탈레반과 적대적인 상호작용은 없었다"면서 "탈레반 지휘관들과의 소통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말했다.

  • 집입니까? 쓰레기장입니까?

    1년 치 임대료를 밀린 것도 모자라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떠난 세입자에게 비난이 쏟아졌다. 16일 영국 메트로는 ‘쓰레기집’을 치우다 몸살까지 났다는 청소업체 직원의 제보를 전했다. 햄셔주 청소전문업체 프레디 길리엄-웹(29)은 얼마 전 집주인 의뢰로 침실 2개짜리 아파트 청소에 나섰다.

  • "나라는 떠났지만 돈은 챙기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에 쫓겨 국외로 달아났던 아슈라프 가니(72) 아프간 대통령이 도피 당시 현금을 챙겼다는 의혹을 일축했다. 가니 대통령은 18일 SNS를 통해 공개한 대국민 연설 영상 메시지에서 "유혈 사태를 막기 위해 카불을 떠날 수밖에 없었다.

  • "두려워요"…로마에 아프간 참상 그린 벽화 등장

    (로마=연합뉴스) 전성훈 특파원 = 이탈리아 수도 로마에 아프가니스탄의 비극을 상징하는 벽화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로마의 관문인 '테르미니역' 인근에 그려진 이 벽화는 한쪽 눈과 이마를 붕대로 감싼 어린이가 눈물을 흘리며 "지노! 난 두려워요!"(Gino! Ho paura!)라고 말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 포용한다던 탈레반, '과거의 적' 지도자 석상부터 파괴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2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포용적 태도를 보이겠다고 공식적으로 강조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과거에 적으로 싸웠던 반대파 지도자의 석상부터 파괴한 것으로 드러났다.

  • 탈레반, 아프간 국기 앞세운 시위대에 발포…"2명 사망"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18일(현지시간) 아프간 국기를 앞세운 시위대를 향해 발포했다고 EFE통신이 현지 파지호크 아프간 뉴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탈레반 대원은 이날 동부 낭가르하르주의 주도인 잘랄라바드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을 쐈다.

  • "진통제 놔달라" 절규, 길바닥서 치료 대기…아이티 지진 참상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규모 7. 2의 지진이 강타한 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의 참상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현재까지 1천300명에 가까운 주민이 숨지고 부상자가 5천7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된 가운데 재난 현장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사람들이 의료 물자 부족으로 제대로 된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속출하고 있다.

  • "5초간 문 열었을뿐인데…" 뉴질랜드서 델타변이 고전염성 확인

    (오클랜드=연합뉴스) 고한성 통신원 = 뉴질랜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역 격리 시설(MIQ)에서 수용자들이 5초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뉴질랜드 보건 당국은 오클랜드에 있는 제트파크호텔 입국자 MIQ에서 지난달 수용된 사람들이 불과 몇 초 동안 동시에 문을 열었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아프간군, 항공기 이용 중앙아로 도주…우즈벡 영공서 격추도

    (이스탄불·블라디보스토크=연합뉴스) 김승욱 김형우 특파원 = 이슬람 무장 조직인 탈레반이 최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을 점령하면서 보복을 받을까 두려워한 아프간 정부 소속 군인 등이 인접한 중앙아시아 국가로 도주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