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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군 지원자 처녀성 검사 50년만에 폐지

    그동안 인권침해 논란을 빚어온 인도네시아의 여군 지원자 대상 처녀성 검사가 육군을 시작으로 폐지된다. 6일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여경과 여군 채용 시 '두 손가락'을 사용한 처녀막 검사로 여성 지원자들에게 수치심과 고통, 정신적 충격을 줬다.

  • "북한, 작년 말부터 영변 실험용 핵시설 수차례 가동"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북한이 작년 12월부터 영변의 실험용 핵시설을 '여러 차례'(復數回) 가동했을 것이라는 내용의 유엔 보고서가 올 9월 공개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6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산하 대북 제재위원회에 제출된 전문가패널 보고서 초안을 입수했다면서 이 초안은 안보리 이사국의 토론과 수정 과정을 거쳐 올 9월 공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 일본 정부가 준 5800불 위스키 어디로?

    마이크 폼페이오 전 미국 국무장관(58·사진)이 재직 시 일본 정부에서 선물로 받은 5800달러(약 660만 원)짜리 위스키의 행방이 묘연해 국무부가 조사에 나섰다. 미국 당국자들은 외국 정부로부터 고가(高價)의 선물을 받으면 이를 국립문서기록관리청에 넘겨야 하는데 다른 선물들과 달리 이 위스키가 사라진 것이다.

  • '벼락' 때문에 17명 즉사 '날벼락'

    방글라데시에서 4일 신붓집으로 이동하던 결혼식 하객들에게 벼락이 떨어져 17명 이상이 사망했다. 데일리선 등 방글라데시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이날 북서부 차파이나와브간지 지역에서 결혼식 참석을 위해 신붓집으로 향하던 신랑 측 하객이 벼락을 맞았다.

  • 이게 '애인 신뢰도' 테스트?

    러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여자친구를 차에 매달고 질주해 지탄을 받았다. 지난 2일 러시아의 세르게이 코센코는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가 자신을 얼마나 믿는지 확인하는 ‘신뢰도 테스트’라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여자친구를 차 지붕에 밧줄로 묶어 놓고 입에는 테이프를 붙인 채 모스크바 시내를 운전했다.

  • 천신만고끝 5년만에 "세계 最高"

    인도가 중국 국경 인근의 해발 6천m에 가까운 지점에 차량 이동용 도로를 건설했다고 더힌두 등 인도 언론이 5일 보도했다. 인도 국방부는 전날 국경도로기구(BRO)가 북부 라다크 동쪽 움링 라 지역 해발 5천883m 지점에 아스팔트 도로 건설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죽음 문턱서 후회 "진작 맞을 걸"

    영국에서 평소 등산을 즐기던 42세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후 중증을 앓다 숨졌다. 그는 죽기 전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했다. 지난 4일 영국 매체 가디언은 코로나19로 사망한 존 아이어스의 사연을 보도했다.

  • 야당 부통령 후보 가택연금

    오는 11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야권 인사 탄압을 이어가고 있는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정부가 야당 부통령 후보를 가택에 연금했다. 보수 야당 '자유를 위한 시민연합'은 지난 3일 밤 트위터에 "저녁 9시 30분께 부통령 후보 베레니세 케사다가 사법당국으로부터 가택연금에 처해진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 선수 금메달을 당신이 왜 깨물어?

    일본의 한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역 출신 선수가 도쿄올림픽에서 받은 금메달을 멋대로 깨물었다가 뭇매를 맞았다. 가와무라 다카시 일본 나고야 시장은 도쿄올림픽 소프트볼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 나고야 출신 고토 미우를 4일 만나면서 고토의 금메달을 깨물었는데 그의 행동이 여러 면에서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 경찰서 털기가 가장 쉬웠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경찰서에 지난 주말 3인조 강도가 들이닥쳐 총기 10여점을 빼앗아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 특별 수사대 호크스는 토요일인 지난달 31일 저녁 노던케이프주의 치넹 경찰서에 든 3인조 강도가 들이닥쳐 혼자 당직중이던 경찰관을 흉기로 위협해 금고 속에서 권총 8점, 소총 3점, 엽총, 실탄을 빼앗아 도주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