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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여정, 당 부부장으로 강등…남측 '열병식 정밀추적' 비난

    (서울=연합뉴스) 최선영 기자 = 북한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부부장이 당 제8차 대회 기념 열병식을 정밀추적했다는 남측 합동참모본부를 향해 "해괴한 짓"이라며 거칠게 비난했다. 김여정 부부장은 12일 담화를 발표하고 "남조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 10일 심야에 북이 열병식을 개최한 정황을 포착했다느니, 정밀추적중이라느니 하는 희떠운 소리를 내뱉은 것"은 "남조선 당국이 품고 있는 동족에 대한 적의적 시각에 대한 숨김없는 표현이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3일 전했다.

  • "일본, 한중 비즈니스 트랙 포함해 외국인 입국 전면 중단"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일본 정부는 변이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등을 저지하기 위해 외국인의 입국을 사실상 전면 중단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과 중국 등 11개 국가·지역에 대해 이른바 '비즈니스 트랙' 왕래를 허용하는 등 예외 조치를 인정했으나 이 역시 중단하기로 했다.

  •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최소 1년간 면역력 유지 기대"

    (서울=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미국 제약회사 모더나 경영진이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최소 1년 동안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기대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과 CNN 방송에 따르면 모더나의 탈 잭스 최고의료책임자(CMO)는 이날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백신이 코로나19로부터 최소 1년동안 여러분을 보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백신접종 의무화?…독일서 고위험직종대상 필요성 제기

    (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에서 고위험 직종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독일 국민의 56%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반대한다는 입장이다.

  • "남반구 최대"…호박이 기가막혀

    호주에서 867kg 거대 호박이 재배돼 남반구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11일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지난 9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교글에서 열린 '2021 거대 호박·수박 축제'에서 농부 데일 올리버가 출품한 '아틀란틱 자이언트 호박'이 867kg을 기록하면서 우승을 차지했다.

  • 이런데도 아무도 안죽었다고?

    타고가던 자동차가 빙판에 미끄러져 길가에 거꾸로 박혔으나 운전자 등 3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들은 일가족이었다. 9일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주말 새벽 8시경 영국 더비셔주 타이즈웰 마을에서 A623번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빙판에 미끄러져 전복됐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 두 다리 없어도…바람은 핀다?

    '신체가 불편해도 모든 걸 해낼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의 응원을 받았던 중국의 장애 커플이 어이없는 반전 결말을 맞이했다. 중국 온라인 매체 피넛타임즈에 따르면 9일 교통사고로 다리를 잃은 샤오보와 오른팔이 없는 질리안이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 "동료들 고생, 나혼자 쉴 순 없다"

    5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스페인 시내 교통이 마비된 가운데, 눈보라를 뚫고 수 십km를 걸어 출근한 의료진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10일 가디언에 따르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한 여성은 22km 떨어진 병원까지 밤새 걸어서 출근했다.

  • '코로나 걱정'  비행기 통째로 빌려

    인도네시아 재벌3세가 코로나19을 우려해 발리행 여객기 좌석 전체를 빌려 탄 사실이 알려져 비난과 부러움을 샀다. 6일 콤파스, 데틱뉴스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으로 꼽히는 카르티니 물자디의 손자 리처드 물자디(32)가 지난 4일 자카르타발 발리행 여객기에 자신과 아내 단둘이 탄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 4분전까지만 해도…해맑은 '마지막 셀카'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서 62명을 태우고 추락한 스리위자야항공 여객기(SJ182편) 수색이 계속되는 가운데, 탑승객들의 안타까운 사연들이 전해져 가슴을 울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선은 지난 9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앞바다에 추락한 여객기에 탑승했던 한 임산부 여성 승객의 마지막 사진과 메시지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