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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봉쇄 ‘접대女 가정배달?’

    멕시코 국가인권위원회는 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대규모 집회와 비필수 서비스에 대한 단속이 실시되는 가운데 여성 댄서 등 접대부들을 집으로 보내준다는 광고를 한 나이트클럽에 대한 조사를 당국에 요청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 같은 광고는 공공보건의 권리에 대한 공격일 뿐 아니라 성적 착취를 위한 차별이며 인신매매에도 해당한다”고 밝혔다.

  • 한 나라에 코로나 산소호흡기 ‘단 3대’

    아프리카 전역이 팬데믹 공포에 휩싸이고 있다. 의료시설과 의료진이 워낙 부족한 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억명까지 폭증할 것이라는 관측마저 나온다. 8일 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마치디소 모에티 세계보건기구(WHO) 아프리카담당 국장은 “아프리카에서 산소호흡기를 원하는 수요와 실제 준비돼 있는 물량 사이에는 어마어마한 갭이 있다”고 밝혔다.

  • '인포데믹'으로 변이한 코로나19…전 세계 음모론 몸살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지구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음모론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이른바 '인포데믹'(거짓정보 유행병)이 소셜미디어를 휩쓸었고, 일부 나라 정치인들도 코로나19 음모론에 편승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8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가 보도했다.

  • 일본 前후생상, 실제 코로나 감염자 5만명 추정…공식집계 10배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후생노동상을 지낸 마스조에 요이치(舛添要一) 전 도쿄도(東京都) 지사가 일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자는 공식 발표의 10배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을 내놓았다. 마스조에 전 지사는 9일 자 마이니치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PCR 검사(코로나19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유전자 검사) 건수를 늘려야 한다고 당초부터 주장했지만, (일본 정부의) 움직임은 둔했다"고 비판했다.

  • 멸종위기 거북 97마리 부화

    코로나19로 출입이 통제된 브라질 해변에서 100마리에 달하는 멸종위기 바다거북이 탄생했다. 브라질 북동부 페르남부쿠주의 한 해변에서 매부리바다거북(hawksbill turtle, 대모거북)이 대규모로 부화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 쌓이는 시신, ‘종이 관’이라도…

    코로나19 사망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 시신을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에콰도르에서 급기야 종이로 만든 관이 등장했다. 지난달 23일부터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에콰도르 최대 도시 과야킬의 장례시스템은 한순간에 마비됐다. 거리엔 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이 방치되고, 겨우 관을 구한 유족들이 사망자를 안치한 관을 집 앞에 내놓으면서 도시 전체가 코로나19 지옥으로 변했다.

  • ‘미스 잉글랜드’의 의사 귀환

    지난해 영국의 미인대회인 ‘미스 잉글랜드’에서 1위를 차지한 바샤 무케르지(23)가 코로나19로 급속도로 퍼지고 있는 영국에서 왕관을 벗어던지고 의사복으로 갈아입었다. 인도 출신인 무케르지는 9살 때 영국 더비로 이주한 뒤 노팅엄대학에 진학해 의사의 길을 걸었다.

  • ‘확진자 O 코로나 청정국’ 믿어도 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를 강타한 가운데, 중국 우한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4개월이 넘도록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나오지 않은 ‘코로나19 청정국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WHO와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날(6일) 오전 기준 전세계 212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 트럭 타고 ‘야생 귀환’ 기린

    태어나자마자 어미를 잃고 케냐 나이로비에 있는 보육원에서 생활해 온 기린이 야생으로 돌아갈 준비를 위해 정든 곳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키코(Kiko)라는 이름의 이 기린은 2015년 당시 어미를 잃은 뒤 홀로 야생에 버려졌다가, ‘데이비드 셸드릭 야생동물 재단을 통해 구조돼 나이로비의 보호소로 이송됐다.

  • ‘얼룩말 무늬’ 옷 입은 사육사

    어미를 잃은 새끼 얼룩말을 돌보고 있는 아프리카 케냐의 사육사 직원이 얼룩말과 같은 줄무늬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화제다. ‘디리아’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 수컷 얼룩말은 불과 태어난지 며칠 만에 어미를 잃었고, 염소 떼를 데리고 지나가던 한 유목민에 의해 우연히 구조돼 보호단체가 운영하는 보호소로 오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