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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실서 ‘태권도 챔피언 대회?’

    덴마크 태권도연맹은 비디오로 녹화된 동영상을 통해 태권도 품새챔피언을 선발하고 있다. 세계태권도연맹(WT)이 다음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덴마크 헤르닝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세계태권도품새선세수권대회'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취소하자 고안해낸 고육지책이다.

  • 벌써 잊었나?…봉쇄 풀리자 ‘인산인해’

    중국에서 코로나19 유행 위험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보건당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유명 관광지와 주요 도시로 몰려들었다고 CNN이 7일자로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후이성의 대표 관광지인 황산에서 지난 4일 촬영된 사진 중에는 관광객 수천 명이 공원으로 몰려든 모습이 담겼다.

  • 일본, '긴급사태' 선언했지만…강제력 적어 효과 미지수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7일 긴급사태를 선언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을 얼마나 억제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는 강제력이 부족해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고 긴급사태 선언 자체가 너무 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 쌍둥이 이름 '코로나'와 '코비드'…왜?

    인도인 부부가 최근 태어난 쌍둥이에게 '코로나'(Corona)와 '코비드'(Covid)라는 이름을 붙여 관심이 쏠렸다. 4일 인디아투데이 등에 따르면 인도 차티스가르주 라이푸르에 사는 프리티 베르마(27)라는 여성이 코로나 예방을 위한 봉쇄조치가 발령된 가운데 쌍둥이를 출산했다.

  • 시신 쌓이는 에콰도르…냉동 컨테이너·종이 관까지 동원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고미혜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를 맞은 에콰도르가 쌓이는 시신을 수습하기 위해 냉동 컨테이너와 종이 관까지 동원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콰도르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집중된 과야킬에서 코로나19 사망자 시신을 대형 냉동 컨테이너 3대에 넣기 시작했다.

  • 유럽 코로나19 사망자 5만명 넘어…"치사율 가장 높은 대륙"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유럽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사망자가 5만명을 넘었다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이 이날 오전 9시 45분(그리니치표준시·GMT) 기준으로 공식 통계를 이용해 집계한 결과, 유럽의 사망자는 5만209명으로 나타났다.

  • 아베 "내일이라도 긴급사태 선언"…도쿄·오사카 등 7곳 대상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긴급사태 선언에 대해 "7일이라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아베 총리는 이날 오후 6시께 도쿄 총리관저 기자단에 이같이 밝히고 발령 대상으로 도쿄도(東京都),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지바(千葉)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大阪府), 효고(兵庫)현, 후쿠오카(福岡)현 등 7개 광역 지자체를 꼽았다.

  • 104세 참전용사 코로나19 완치 판정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참전용사가 무사히 회복해 생일파티를 치렀다. 폭스뉴스 등은 1일 미국 오리건주 레버넌시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됐던 104세 노인이 완치 판정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1943년 미 육군에 들어가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한 빌 랩스키스(104) 할아버지는 참전용사들이 머무는 요양원에서 생활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됐다.

  • 코로나 치료한다고 먹었다가…

    프랑스에서 코로나19를 스스로 치료하겠다며 말라리아 및 HIV(에이즈바이러스) 치료제를 마음대로 복용한 환자 3명이 숨지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당국이 엄중 경고에 나섰다. 2일 유로뉴스에 따르면, 프랑스 국립의약품청(ANSM)은 신종 코로나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플라크닐’ 등을 자가 복용할 경우 심장마비와 심장 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공식 경고했다.

  • ‘쓰레기 외출복’ 화제 인기몰이

    코로나19 사태로 외출 금지령이 내려진 호주에서 쓰레기통을 집 앞에 내놓는 일을 멋진 외출로 만들자는 취지의 페이스북 페이지가 개설돼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호주 공영 ABC 방송에 따르면, 호주 퀸즐랜드주 허비 베이에 사는 대니엘라 에스큐가 만든 페이스북 그룹 ‘쓰레기통 외출’(Bin isolation outing)이 1주일 만에 전 세계적으로 14만 5천명 이상이 가입하는 등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