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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왕위계승 서열 1위' 찰스 왕세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런던=연합뉴스) 박대한 특파원 = 영국 왕위 계승 서열 1위인 찰스(71) 왕세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현지시간)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클래런스 하우스는 이날 찰스 왕세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렸다.

  • 코로나19에 백기 든 아베…올림픽 연기로 정치적 부담 커져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최대 정치적 유산 실현도 미뤄지게 됐다. 올림픽 취소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지만, 올림픽 이후 중의원 해산과 총선거 실시로 정치적 주도권을 유지한다는 아베 정권의 구상도 물 건너갈 가능성이 커졌다.

  • '가짜 정보'가 사람 잡는다

    코로나19와 관련해 잘못된 정보가 급속히 확산하는 현상인 '인포데믹'(infodemic·정보와 전염병의 합성어)으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정보 감염증이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며 "주변 사람의 소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포털사이트, 유튜브 등 온라인과 언론매체에서 제공하는 정보의 출처를 신뢰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집 문간 거대 구렁이 '화들짝'

    집 문 앞에 떡하니 자리 잡은 대형 구렁이 한 마리 때문에 집주인이 놀라 자빠지는 일이 벌어졌다. 24일 호주 데일리메일은 퀸즐랜드주 골드코스트시의 한 주택 문간에 똬리를 틀고 있던 희귀 알비노 구렁이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 '누가 코로나19 때문에 외출 금지하라 했는가?'

    미국 캘리포니아 사이프러스에 사는 이스라엘 국적의 남성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외출이 금지된 상황에서도 반려견 산책을 위해 번쩍이는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비즈니스인사이더 등 현지 매체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공개된 영상은 포메라니안 종의 작은 반려견 한 마리가 목에 연결된 줄을 따라 한적한 도시를 산책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 마스크 600만개 실종 미스터리

    전세계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고 마스크 대란 또한 심각해지는 가운데 독일 정부가 해외에서 운송 작업 중이던 마스크 600만개를 도둑맞는 일이 발생했다. 독일 주간지 슈피겔은 독일 정부가 수입예정이었던 마스크 600만장을 케냐의 한 공항에서 분실했다고 24일 보도했다.

  • 야생 퓨마가 거리서 어슬렁어슬렁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도시에 인적이 줄면서 야생동물들이 텅 빈 도심을 활보하는 모습이 잇따라 목격되고 있다. 24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서는 퓨마 한 마리가 나타났다고 칠레 일간 엘메르쿠리오와 AP통신이 보도했다. 동물원에서나 보던 이 퓨마는 야간 통행금지가 막 끝난 새벽 시간에 사람 없는 보도를 주인인 양 기어 다니고 가뿐하게 벽을 넘기도 했다.

  • 두 도시 벚꽃명소 극과 극

    미국 수도 워싱턴 DC의 벚꽃이 만개한 거리에 23일 자전거를 탄 사람 1명만 지나가고 있다. (왼쪽 사진). 시 당국은 이날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시내 주요 벚꽃 명소를 완전히 봉쇄했다. 그러나 일본의 풍경은 다르다. 24일 일본 도쿄 우에노 공원에 많은 시민이 마스크를 끼고 벚꽃 구경을 나왔다(오른쪽 사진).

  • 작지만 소중한 희망…95세 할머니 완치

    코로나19로 최악의 위기를 겪고있는 이탈리아에서 작지만 소중한 희망의 찬가가 들려왔다. 지난 22일 현지 일간지 가제타 디 모데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95세의 최고령 할머니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보도했다. 이탈리아 파나노 출신인 이 할머니의 이름은 알마 클라라 코르시니(95).

  • 코로나19 강력 이동제한

    폴란드 정부는 24일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동제한령 등 강화된 조처를 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생필품 구매와 산책, 출퇴근 등을 제외하고는 이동을 제한했다. 또 가족을 제외하고 2명을 초과해서는 모일 수 없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