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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상 초유 '우승컵 박탈' 망신

    한국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이 중국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도 철없는 행동으로 물의를 빚고 결국 우승 트로피까지 회수당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한국 U-18 축구대표팀은 지난 29일 청두에서 열린 2019 판다컵에서 우승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한 선수가 트로피에 발을 올린 채 찍은 기념사진이 문제가 된 것이다.

  • 역사상 첫 여성 총리 탄생

    오스트리아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리가 탄생했다.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알렉산더 판데어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임시 내각의 총리로 브리기테 비어라인(69·사진) 현 헌법재판소장을 30일 임명했다. 판데어벨렌 대통령은 "비어라인 신임 총리는 신중하고, 긴 안목을 지닌 매우 유능한 인물"이라며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 "작지만 강한 너는 '기적의 아기'"

    출생 당시 겨우 8. 8온스 초미숙아. 임신 23주 3일 만에 태어나 '세상에서 가장 작은 아기'로 기록된 여자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나 퇴원했다. 간호사들이 지어 준 '세이비'(Saybie)라는 별명만 공개된 이 아이는 지난해 12월 세상에 나올 당시 체중이 8.

  • 中 거리 한복판에 '우주 캡슐' 독서실

    중국 충칭에 우주 캡슐 모형의 독서실이 등장해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28일 중신망에 따르면 27일 충칭시 위중구의 한 거리에 우주 캡슐 모형의 독서실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중신망은 우주 캡슐 독서실은 3개월 동안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고 전했다.

  • 베네수엘라 "한 세대가 통째로 절멸 위기"

    베네수엘라가 전대미문의 경제난과 정치적 혼란으로 인해 한 세대(世代)가 통째로 절멸할 위기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최근 보도했다. 신문은 베네수엘라 교사와 복지사들이 "영·유아와 어린이, 10대 청소년들이 경제난으로 인해 제대로 식사도 못 할뿐더러 부모의 보살핌도 받지 못해 정상적인 발육·성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 교장 성추행 고발한 여학생 학교에서 산채로 화형 참사

    방글라데시에서 교장의 성추행을 고발한 여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산 채로 화형당한 사건과 관련 총 16명이 살인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 30일 BBC에 따르면 방글라데시 경찰은 여학생을 살해한 남학생들이 교장의 명령 아래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치밀한 계획을 세워 살인을 저질렀다며 관련자 전원을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 미녀 30명 아름답지만…"다 똑같아요"

    2000년 미스 월드 우승자이자 발리우드' 슈퍼스타 프리양카 초프라를 배출한 '미스 인도 선발대회'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인도 유력매체 타임스오브인디아는 오는 6월 15일 열리는 '미스 인도'결승에 진출한 30인의 미녀를 공개하고 인기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 생존자들이 전하는 참사순간…"두차례추돌후 순식간 전복·침몰"

    (부다페스트=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어둠 속에서 물에 빠진 사람들이 허우적거리며 살려달라고 외치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어요. ". 30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기자가 헝가리 유람선 참사 생존자들이 이송된 호텔에 도착했을 당시까지 구조된 7명 중 4명은 호텔 로비 소파에서 흐느끼거나 눈을 감고 있었다.

  • 크루즈선이 뒤에서 쾅…순식간에 일어난 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제네바=연합뉴스) 이광철 특파원 = 늦은 밤 일어난 헝가리 다뉴브강의 한국인 관광객 탑승 유람선 침몰 사고가 큰 인명 피해로 이어졌다. 외교부 설명과 외신보도 등을 종합해 보면 사고가 일어난 유람선 '허블레아니'(헝가리어로 '인어')는 29일(현지시간) 오후 9시5분께 부다페스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다른 유람선과 충돌한 뒤 빠른 속도로 침몰했다.

  • 헝가리 유람선 침몰로 한국인 사망·실종 26명…수색 작업 총력

    (서울·제네바=연합뉴스) 김상훈 기자 이광철 특파원 =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한국 관광객들이 야경을 보기 위해 빌려 탄 유람선이 다른 선박과의 충돌로 침몰하는 참사가 벌어졌다. 이 사고로 지금까지 한국인 관광객 7명이 숨졌고 19명은 실종상태다. 우리 정부는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투입해 실종자 수색 및 구조작업에 나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