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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이 10일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125%에서 145%로 수정 발표하자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 관세 유예' 발표로 급등했던 뉴욕 증시는 또다시 폭락했다. . 이날 백악관은 중국에 대한 상호관세율이 125%라고 명시돼 있고, 여기다 지난 2월 부과한 펜타닐 관세 20%를 추가하면 145%가 된다고 바로 잡았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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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드래프트'로 잘 알려진 초과인출수수료를 5달러로 제한하는 법안의 시행이 끝내 무산됐다. 5달러 상한제 규정을 폐지하는 법안이 연방상원에 이어 하원 문턱을 넘어 통과하면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서명만 남아 사실상 초과인출수수료 5달러 상한제는 시행이 좌절돼 조 바이든 전 대통령의 흔적 지우기의 희생양이 됐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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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참가. 40여업체 후원. 미주한인보험재정전문인협회(KAIFPA·회장 써니 권)가 10일 오크뤄리 골프 클럽에서 2025년 장학기금 마련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 이날 골프 대회에는 협회 회원과 협력사에서 150여명이 참가하고 40여개 업체들이 후원에 나서는 등 성황을 이뤘다.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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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교역 경색 현실화…"주문 취소" vs "가격 더 못 낮춰"
미국과 중국 간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중국 공장에 대한 주문 취소 등 양국 간 교역이 경색될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가 대폭 인상되면서 미국 수입업자들이 중국 공장에 대한 주문을 취소하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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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美 상호관세 유예에 급락…27.7원 내린 1,456.4원
원/달러 환율이 10일 미국 상호관세 유예 소식에 30원 가까이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가)는 전날보다 27. 7원 내린 1,456. 4원을 기록했다. 7일 33. 7원, 8일 5.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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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하이브리드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가 한국으로 향하는 LA출발편이 4시간 지연 출발해 물의를 빚고 있다. LA-인천을 비롯한 미주 노선에서 잦은 지연과 일정 변경, 시미저 결항으로 한인 승객들의 빈축을 사고 있는 상황에서 또 다시 나온 지연 사태라 한인 승객들의 불만 강도는 더 세졌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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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104% 고율 관세가 9일부터 발효되자 특히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테무, 쉬인 등 중국산 저가 상품 사이트가 직격탄을 맞았다. . 미국이 그동안 면세 혜택을 받아 온 중국발 소액 소포에 대해 오는 5월부터 90%에 달하는 관세를 부과한다.
202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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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트럼프 관세' 충격 가시화…출고중단·일시해고 잇따라
일부 자동차 업체가 미국으로의 차량 수출을 중단하거나 일부 제조시설의 가동을 중단하는 등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부과한 관세의 여파가 벌써부터 가시화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고급 자동차 제조업체인 재규어 랜드로버는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에 대응해 지난주부터 4월 한 달간 미국으로의 자동차 출하를 일시 중단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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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46% "무역서 중국이 더 이득"…10%만 "미국에 더 이익"
미국인 46%는 중국과의 무역에서 중국이 더 이익을 본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현지시간) 미국 여론조사기관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24∼30일 미국 성인 3천605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절반에 가까운 46%는 미중 무역이 중국에 더 이득이 된다고 답했다.
2025-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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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 공포 더 커졌다…JP모건 "소형주 지수 기준 美침체 확률 79%"
미국 최대 금융사인 JP모건은 소형주 중심의 러셀2000 지수를 근거로 볼 때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79%까지 올라간다고 분석했다. 이에 비해 투자 등급 채권시장을 기반으로 했을 때는 경기침체 가능성은 25%로 낮아진다. 9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건의 부문별 시장 기반 경기침체 지표에서 최근 매도세로 크게 타격을 입은 러셀2000 지수의 경기침체 가능성은 79%에 달했다.
202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