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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틱톡, 오라클 등이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통제…美지분 80%"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의 미국 법인 매각이 임박한 가운데 새 법인은 미국 투자자들이 약 80%의 지분을 보유하고 중국 주주들은 나머지를 갖게 되는 구조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은 틱톡의 미국 사업은 미 소프트웨어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인 오라클과 실버레이크, 앤드리슨 호로비츠를 포함한 투자자 컨소시엄이 통제하게 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 '틱톡합의' 이어…中에 발 묶였던 美은행 임원 출국금지도 해제

    중국을 방문했다가 출국이 금지된 미국 웰스파고은행 간부가 미중 당국의 협상 끝에 최근 출국금지가 풀려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됐다고 17일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로이터통신, 블룸버그 등이 보도했다. 이들 매체는 정통한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애틀랜타에서 웰스파고 중역으로 재직 중인 미국인 마오천웨에 대한 중국 당국의 출국 금지가 해제됐다고 전했다.

  • 구글, 상장 21년만에 시총 3조달러 돌파…애플 등 이어 4번째

    세계 최대 검색 엔진 업체 구글이 15일(현지시간) 시가총액 3조 달러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구글 주식은 전 거래일보다 4. 30% 오른 251. 7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종가 기준 역대 최고가로, 시총(3조400억 달러)은 3조 달러선을 넘어섰다.

  • 트럼프 경제고문, 연준이사로…트럼프가 해임한 쿡은 이사직유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스티븐 마이런의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 인준안이 15일(현지시간) 미 상원 최종 관문을 넘었다. 마이런 신임 이사는 당장 오는 16∼17일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논의할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 참석할 예정으로, 그동안 기준금리 인하를 압박해 온 백악관이 연준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 美中, 틱톡 처분 큰 틀 합의…'트럼프 베이징 방문'도 성사되나

    미국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 틱톡 처분 방안 합의 여부에 따라 올해 안에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미중정상회담의 개최장소도 달라질 전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5일(현지시간)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을 성사하기 위해 두 달 넘게 백악관을 상대로 외교적 구애를 이어 나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 한국산이 가장 많이 줄었다

    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된 올 2분기(4∼6월) 세계 주요 자동차 수출국 가운데 한국의 대미 자동차 수출이 가장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억 달러가량 급감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미국 현지 재고가 바닥나는 3분기(7∼9월)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쏘나타가 캠리보다 775불 비싸진다?

    일본이 한국에 앞서 대미(對美) 자동차 관세를 15%로 낮춘다. 한미 관세협상이 후속 조치를 두고 난항을 겪는 가운데 한국산 자동차의 가격 경쟁력 악화가 우려된다. 미국에 수출되는 일본산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가 오늘(16일)부터 27.

  • LA 집밥 물가도 두 배 껑충

    LA의 집밥 물가에 비상등이 켜졌다. 올 여름 시즌 밥상 위에 오르는 집밥 식료품 가격이 급등해서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 속에 생산과 유통 과정서 발생하는 비용이 상승한 데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가 집밥 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 "염두에 둔 것보다  금리 많이 내려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 회의를 하루 앞둔 15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향해 큰 폭의 기준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SNS 트루스소셜에 "염두에 둔 것보다 더 크게 (기준금리를) 인하해야 한다"며 "주택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적었다.

  • 금값 급등…사상 최고치 경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국제 금값이 15일 사상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온스당 3천682. 2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32. 8달러(0. 9%) 올랐다. 금 현물도 이날 장중 온스당 3천6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