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자 '미국판 다이소'라고 불리는 할인점 체인에 고소득층 소비자들까지 몰려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으로 달러트리와 달러제너럴 등 할인점 체인의 주요 고객은 한푼 한푼을 아껴 써야 했던 저소득층 가구였다.
2025-06-06
-
미국 경제 불확실성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저가 상품 매장에 소득이 높은 소비자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야후파이낸스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대표적인 저가 상품 체인점인 달러 트리의 마이클 크리든 최고경영자(CEO)는 투자자들에게 "고소득 고객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성장 동력"이라며 특히 가계 소득이 10만 달러(약 1억3천만원) 이상인 고객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5-06-05
-
최근 다수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차단되면서 이용자들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5일 ICT 업계에 따르면 다수의 인스타그램 이용자들은 최근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계정 무결성에 관한 커뮤니티 규정을 준수하지 않았다' 등의 이유로 계정이 차단됐다는 통지를 받았다.
2025-06-05
-
트럼프 정부의 고율 관세 부과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와 물가 급등으로 미국인들이 식문화가 달라지고 있다. ‘외식’을 자제하고 ‘집밥’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점점 짙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통조림 수프로 유명한 ‘캠벨’사는 지난 1일 3분기 매출이 2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23억 7000만 달러) 대비 4% 증가해 예상치를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2025-06-05
-
미국 경제 심장마비, 늑대가 문 앞에…월가 거물들 잇단 경고
미국의 국가 부채에 대한 월가 전문가들의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 문제는 수십 년 전부터 반복돼온 사안으로, 그동안 미국이 파산하지 않고 탄탄한 경제를 보여 왔다는 점에서 경고의 목소리가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로 여겨지기도 하지만 최근 부채 규모가 너무 커져 귀담아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5-06-04
-
미국에서 지난달 경형 차량 판매가 급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서치 업체 워즈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지난달 경형 차량의 계절 조정 연환산 판매 대수(SAAR)가 1천565만대로 직전 달인 4월(1천725만대) 대비 약 160만대 감소했다.
2025-06-04
-
'연내 인하 없다'부터 '연속 빅컷'까지…미국 금리 전망 안갯속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 변화가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힘들어지면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정책도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어졌다. 금융시장에서는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약 0.
2025-06-04
-
미국 기업주 약 70% "트럼프 관세로 공급망 차질 우려"
미국 사업주 10명 중 7명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전면적인 관세로 인한 공급망 차질을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험 중개업체 '아서 J. 갤러거'가 미국 내 사업주 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69%는 공급망 차질을 주요 위험으로 꼽았다.
2025-06-04
-
美, 철강·알루미늄 관세 25%→50% 인상 발효…韓업계 부담 가중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해 인상하기로 한 50% 관세가 4일(현지시간) 발효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외국산 철강·알루미늄 제품에 대한 관세율을 25%에서 50%로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2025-06-04
-
앞으로 한국 여행에 나서는 한인들에게 제공되는 기내식 순서가 변경될 것으로 보인다.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이 장거리 노선을 중심으로 기내식 제공 순서를 기존 '식사→간식→식사'에서 '식사→식사→간식' 순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7년 만에 추진하고 있어서다.
2025-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