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 현대 美 전기차 수출 88% 급감

    현대차·기아의 미국 전기차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무려 88%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내 판매 부진과 현지 생산 전환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며, 국내 전기차 생산기반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22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올해 1~5월 미국에 수출한 전기차는 7156대로 전년 동기(5만9705대) 대비 88% 감소했다.

  • "뜨거운 커피 쏟아 시력 잃었다"

    미국 유도 국가대표팀 코치 출신의 30대 남성이 국제선 항공기에서 뜨거운 커피를 얼굴에 뒤집어쓰는 사고로 한쪽 눈의 시력을 영구적으로 잃었다며 항공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20일 AP통신에 따르면 아르투라스 란친스카스(30)는 지난해 7월 페루 리마에서 열린 팬아메리칸 유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뉴욕에서 출발한 젯블루 항공편에 탑승했다가 사고를 당했다.

  • 직무만족·건강 개선 "효과 짱"

    임금 감소 없는 주 4일 근무제가 근로자들의 업무 수행 향상과 피로·수면 문제 감소 등으로 번아웃이 줄고 직무 만족도와 신체·정신 건강이 개선되는 효과를 가져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줄리엣 쇼어와 원 판 교수팀은 22일 과학 저널 네이처에서 미국·호주 등 6개국 140여개 업체 2천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6개월 간의 주 4일제 실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 건축·설비 관계자 교육세미나

    국가대표 콘덴싱 업체 나비엔(NAVEN)의 신제품인 전기 히트 펌프 온수기(NWP500 시리즈)에 대한 소개와 설치를 위한 교육 세미나가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관련 업계 종사자와 건축 및 설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세미나다. 나비엔의 북미 공식 디스트리뷰터인 코람HVAC가 주관하는 이번 설치 교육 세미나는 25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어바인 나비엔 본사 교육장(20 Goodyear, Irvine)에서 개최된다.

  • WSJ "미국 경제 활력 되찾고 있다…소비자들 다시 지갑 열어"

    미국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전했다. 지난 봄 관세 충격에서 벗어나 소비자들이 다시 지갑을 열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상대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하자 미국 경제가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급등)에 빠질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했다.

  • 유전 데이터로 아기 선별해 낳는다?…美 스타트업 '슈퍼베이비' 논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한 스타트업이 제공하는 배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가 '슈퍼베이비' 논란을 낳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7일 보도했다. 난임 스타트업 '오키드헬스'는 배아를 대상으로 향후 발병 소지가 있는 수천 가지 질병을 검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 "AI 도입 따른 기업 감원, 알려진 것보다 더 클 수 있어"

    최근 기업들이 잇따라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감원이 기업이 밝히는 것보다 더 클 수 있다고 미 경제 매체 CNBC 방송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식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고 경제 지표가 좋은데도 기업들이 대규모 감원을 단행하는 것은 AI 도입에 따른 것인데도 기업들은 이를 직접적 감원의 이유로 밝히지 않는다는 것이다.

  • 아시아나, 대한항공과 한 터미널 쓴다

    국적 항공사 대한항공과 합병을 앞둔 아시아나항공의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이전 시기가 내년 1월 중순으로 확정됐다. 17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와 서울지방항공청, 아시아항공이 최근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중순 이전까지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하기로 최종 합의했다.

  • LA~인천 왕복 이코노미 832달러부터

    에어프레미아가 LA노선 취항 3주년을 앞두고 하반기 최대 규모의 항공권 할인 행사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할인 행사는 LA노선을 포함해 정기편 전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21일 오전 10시(LA시간 22일 오후 6시)부터는 나리타, 방콕, 다낭, 홍콩 등 아시아 노선이, 오는 24일 오전 10시(LA시간 23일 오후 6시)부터는 LA, 뉴욕,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 등 미주 노선이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 최고가 기록 쓰는 미 증시…'가치 타당성' 논쟁도 불붙어

    선행 주가수익비율 22. 2…최근 10년 평균보다 20% 가까이 높아. 트럼프발(發) 관세의 위협이 여전한 가운데 최근 미국 증시가 잇따라 사상 최고가 기록을 쓰면서 현재의 가치평가가 타당한지를 두고 논쟁이 한창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