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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同而不和 동이불화

    소인은 이익을 얻기 위하여 주관을 버리고 상대방에게 뇌동하기는 하지만 서로의 생각을 조절하여 화합을 이루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의 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과연 두 사람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 [오늘의 사자성어] 居安思危 거안사위

    편안할 때도 위태로울 때의 일을 생각하라는 뜻. 우리가 잘 아는 유비무환과 비슷한 뜻의 사자성어다. 잠담하다 싶던 장애인 공익 소송이 타운에서 다시 활개를 치는 듯 하다. 악의적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원고나 변호사들이 밉긴 하지만 평소에 대비를 철저히 해놔야겠다.

  • [오늘의 사자성어] 壽福康寧 수복강녕 

    오래 살고 복을 누리며 건강하고 평안함을 뜻한다. 100세 시대다. 예전엔 60세가 넘으면 '노인'이라고 불렀다. 허나 지금은 좀 과장하면 청년이다. 그래서 '환갑부터 제 2의 인생'이라고들 한다. 더이상 손주들이나 보면서 지내기엔 너무 젊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不狂不及 불광불급

    미치지 않으면 미치지 못한다는 뜻. 어떤 일을 하는 데 있어 미친 사람처럼 그 일에 미쳐야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말이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지지부진하다. 수입이 줄어 이직하는 에이전트들이 많다는 소식이다. 포기하지 말자.

  • [오늘의 사자성어] 曾參殺人 증삼살인 

    공자의 제자인 증삼이 사람을 죽이다. 즉 사실이 아닌데도 사실이라고 말하는 자가 많으면 진실이 된다는 뜻이다. 프리랜서 기자와 폭행 시비에 휘말린 손석희 JTBC 대표이사는 "세 사람이 마음 먹으면 누군가를 살인자로 만들었다"며 "어떠한 합의나 선처가 없다"고 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過猶不及 과유불급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 ' 정도를 지나침은 미치지 못함과 같다는 뜻으로, 중용이 중요함을 이르는 말이다. 과음 때문에 저지르는 실수는 이루 말 할수 없이 많다. 미국서 술 소비가 점점 줄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麻姑搔痒 마고소양

    '마고'라는 손톱 긴 선녀가 가려운 데를 긁어 준다는 말로, 일이 뜻대로 됨을 비유한다. 한인사회 건강보조식품 허위·과장 광고가 도를 넘었다. 건강을 위해 비싼 돈을 지불하면서 구입해 먹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저 보조제 일뿐.

  • [오늘의 사자성어] 自中之亂 자중지란

    같은 편 안에서 일어나는 싸움이나 혼란을 뜻한다. 탄핵 정국 이후 30%대에 임박하는 지지율을 가까스로 회복한 자유한국당이 최근 잇따른 실책으로굴러들어온 호재를 스스로 걷어차고 있다. 그중 '5·18 망언'은 그야말로 유구무언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泥田鬪狗 이전투구

    진흙탕에서 싸우는 개라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을 위하여 비열하게 다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국의 정치권이나 미주 한인사회의 일부 단체들이나 입으로는 모두'봉사'를 외치지만 이면을 보면 그렇지 않은 사람이 많다.

  • [오늘의 사자성어] 若烹小鮮  약팽소선

    나라를 다스릴 때는 작은 생선을 삶는 것처럼 하라는 뜻으로, 지도자가 나서서 이끌기보다는 일이 되어 가는 것을 가만히 두면서 지켜보는 것이 가장 좋은 정치라는 가르침을 준다. 작금의 한국 정치가 걱정스럽다. 특히 지도자를 자처하는 정치인들의 언행이 급하고 사려깊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