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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吳牛喘月 오우천월 

    오나라의 소가 달을 보고 헐떡거린다는 뜻이다. 공연한 일에 쓸데없이 지레 겁을 먹고 허둥거리는 모습을 나타낼 때 쓰는 말이다. 델타 바이러스에 이어 닥친 오미크론 때문에 불안감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다. 전염 속도는 빠르지만 치명률은 낮다는데도 안심이 안된다.

  •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 거부? 

    LA통합교육구(LAUSD)가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를 거부한 직원 수 백 여명을 해고 조치 한 것으로 드러났다. 8일 교육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에 따르지 않은 소속 직원 496명이 해고 조치했다고 확인했다. 교육구는 또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는 고용 계약상 한 조건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했다.

  • '혐오범죄 자작극' 미 흑인배우, 3년 만에 재판서 진실 공방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혐오범죄 자작극' 의혹으로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미국 흑인 배우가 사건 발생 3년 만에 재판에 회부됐다. 6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드라마 '엠파이어'(Empire)에 출연한 흑인 배우이자 동성애자인 저시 스몰렛(39)이 이날 법정에 피고인 신분으로 출석했다.

  • 雪中送炭 설중송탄 

    눈 속에 있는 사람에게 숯을 보낸다는 뜻으로, 어려움에 처한 사람을 마침맞게 도와줌을 이르는 말. 벌써 2021년의 마지막 달이 지나고 있다. 코로나19에 이어 오미크론 때문에 정신이 없다. 이런저런 불안에 시달리다 보니 다른 사람 생각을 할 틈이 없다.

  • 前虎後狼 전호후랑

     앞문의 호랑이를 막으니 뒷문의 이리가 나온다는 말로 하나의 재난을 피하자 또다른 재난이 나타나는 것을 비유한 것. 코로나19가 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이번엔 오피크론이 닥쳐온다. 델타에 비해 증상이 경미하고 치명률은 낮다고 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 共命之鳥 공명지조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대선 선거대책위원회 인선과 선거 캠페인 전략에 대한 파격적 변화가 없다면 6일 선대위 출범식에 참석할 생각이 없다”고 말했다.

  • 功虧一潰 공휴일궤

     산을 쌓아 올리는데 마지막 한 삼태기의 흙을 더 보태지 않아 완성을 보지 못한다는 말. 거의 이루어진 일을 중지하여 오랜 노력이 아무 보람도 없게 됨을 뜻한다. 대선을 100일도 안남겨둔 가운데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간 갈등의 골이 깊다.

  • 杞人之憂 기인지우

     전혀 걱정을 하지않아도 되는 일을 쓸데없이 걱정하는 것. 헛 걱정, 무익한 근심을 말한다. 난데없는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또다시 패닉 상태다. 전염 속도가 델타에 비해 5배나 빠르고 치사율도 8배나 높다는 일부 전문가들의 추측성 발언이 불안감을 부추긴다.

  • 死灰復燃 사회부연

    죽은 불씨에 다시 불이 붙었다는 뜻으로 이미 기세를 잃고 사그라들었다고 생각했던 무언가에 다시 불이 붙어 부활한다는 말이다. 이번엔 코로나 새 변이 '오미크론'이 세계를 공포에 몰아넣고 있다. 확산 속도를 볼 때 미국 상륙은 시간 문제다.

  • 虛張聲勢 허장성세

    헛되이 목소리의 기세만 높인다는 뜻으로, 실력이 없으면서도 허세로만 떠벌림을 뜻하는 말이다. 한국 대선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후보의 막판 움직임에 전 국민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과연 국회의원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은 두 후보 중 누가 더 한 수위의 정치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