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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사자성어] 尙有良心 상유양심  

    악한 일을 한 사람에게도 양심은 남아 있다는 뜻으로, 바르게 인도할 여지가 있음을 이르는 말. 한인 식당들이 코로나19로 가뜩이나 힘든데 투고 음식을 시켜놓고는 찾아가지 않는 손님들 때문에 울상이다. 이건 양심이 아니라 인성의 기본 문제다.

  • [오늘의 사자성어] 求同存異 구동존이

    차이점을 인정하면서 같은 점을 추구한다는 뜻으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면서 소통과 화합을 도모한다는 의미다. 20일 조 바이든 당선인이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이야기해왔듯이, 이제는 통합이 우선 과제다.

  • [오늘의 사자성어] 骨肉之情 골육지정

    가까운 핏줄 사이의 정다움. 뼈와 살을 다하여 형제처럼 뭉치는 단결력'이라는 뜻. 한국서 부사관들이 "육군참모총장이 인격권을 침해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해 군이 시끄럽다. 이유는 남영신 참모총장이 "나이가 어려도 반말로 지시하는 장교들이 있는데 당연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 [오늘의 사자성어] 破竹之勢 파죽지세

    세력이 강하여 대적(大敵)을 거침없이 물리치고 쳐들어가는 기세. 지난 연말부터 굵직굵직한 영화상 발표될 때마다 이름이 오른다. 영화 '미나리'로 미국에서 받은 여우조연상만 지금까지 11개. 아직 추가 수상이 예상된다.

  • CDC "대면수업해도 코로나 확산과 직결되지 않는 듯"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학교에 출석해 대면수업을 해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이어지지 않는 것 같다는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미국 매체 더힐이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6일부터 한 주간 초중고교에서 대면수업을 한 카운티와 온라인 수업만을 한 카운티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비슷했다고 CDC가 발표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共命之鳥 공명지조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없어지면 자기만 살 것 같이 생각하지만 그러다간 모두 죽고 만다는 뜻. 새해 벽두에 한인사회가 큰 일을 해냈다. '올림픽경찰서' 폐쇄를 막아낸 것이다. 비상대책위를 꾸리고 반대 청원운동을 펼치는 동시에 LA시의원들을 상대로한 설득이 주효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視遠惟明 시원유명

    멀리 내다보되, 그 끝에 있는 밝음을 생각하자는 뜻. 코로나19라는 긴 터널을 지나고 있다. 백신이 나왔지만 확진자나 사망자 수가 가히 폭발적이다. 전문가들은 아직 최악이 오지않았다고 우려한다. 아직도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캄캄한 '코로나의 어둠'에 갇혀있다.

  • [오늘의 사자성어] 邪不犯正 사불범정

    바르지 못한 것이 바른 것을 범하지 못함. 곧, 정의(正義)가 반드시 이긴다는 뜻이다.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어떻게 하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한숨만 나올 뿐이다. 그래서 리더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 이래도 내달에 개학한다고?

    일부 LA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초중고 학생 3명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 확산세의 심각성이 가중되고 있다. 7일 LA타임스는 지난달 14일 LA교육통합구가 실시한 연구 조사에서 일부 저소득층 가구 학생이 3명중 1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된 무증상자라고 밝히며 학교 개학 문제가 코로나19 감염 현실과 충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時和年豊 시화연풍

    화평한 시대를 열고 해마다 풍년이 들도록 한다는 뜻이다.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미국 대선으로 갈라진 국민분열을 통합으로 이끄는 과제가 남아있음에도 6일 미국 민주주의의 상징인 연방의회 의사당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난입해 민주주의가 붕괴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