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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탠퍼드대도 확진자 '발칵'

    한인 학생들도 다수 재학중인 미국 서부의 명문대학인 캘리포니아주 스탠퍼드 대학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발생, 비상이 걸렸다. 8일 스탠퍼드대는 교직원 가운데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교직원은 교내 보건소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오늘의 사자성어] 九曲肝腸 구곡간장

    굽이굽이 서린 창자라는 뜻으로, 깊은 마음속 또는 시름이 쌓인 마음속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한국에 가족을 둔 한인들의 걱정이 어진한게 아니다. 특히 만의하나 연로한 노부모가 코로나19에 감염되지나 않을까, 식사나 외출은 제대로 하시는지, 매일 밤 노심초사다.

  • [오늘의 사자성어] 三人成虎 삼인성호

    세 사람이 짜면 거리에 범이 나왔다는 거짓말도 꾸밀 수 있다는 뜻으로, 근거 없는 말이라도 여러 사람이 말하면 곧이듣게 됨을 이르는 말. 대한항공 승무원 소동으로 한인 식당들이 피해를 입더니 이번엔 한인 마켓이 가짜뉴스에 당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仰天大笑 앙천대소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을 수 없거나 어이가 없어서 하늘을 쳐다보고 크게 웃는다는 말이다. 북한이 남한을 비난할 때 자주 쓰는 사자성어 중 하나다.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이 청와대를 향해 겁먹은 개''저능한 사고''바보'등의 온갖 막말을 써가며 비난했다.

  • [오늘의 사자성어] 千軍萬馬 천군만마

    천 명의 군사와 만 마리의 군마라는 뜻으로, 아주 많은 수의 군사와 군마를 이르는 말. 미국 민주당 대선 경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경선을 포기한 부티지지와 클로버샤의 잇딴 지지를 얻은 존 바이든 전 부통령이 갑자기 중도의 대표주자로 급부상 한 것이다.

  • [오늘의 사자성어] 禮禁未然 예금미연

    예의(禮儀)란 나쁜 일을 미리 방지하는 것이라는 말. 코로나19이 확산하면서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내 자신 스스로 감염되지 않게 주의해야 하지만 또 아는가, 내가 보균자가 될지. 그래서 나온 것이 '코로나 예의'다.

  • [오늘의 사자성어] 虛氣平心 허기평심

    기(氣)를 가라앉히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짐. 코로나19이 모든 뉴스를 빨아들였다. 미국 대선도, 한국 총선도 지금은 귀에 들리지 않는다. 특히 확진 판정 대한항공 여승무원의 LA한인타운 활보에 이어 북가주에서 감염 경로를 모르는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그야말로 패닉 상태다.

  • [오늘의 사자성어] 起死回生 기사회생

    거의 죽을 뻔하다가 도로 살아남. 대한항공이 LA체류 여승무원에 대한 동선을 밝히지 않고 있는데 대한 한인들의 비난이 거세다. 한국 보건당국의 결정때문이라고는 하지만 납득이 가질 않는다. 그런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여행·입국 제한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 [오늘의 사자성어] 面如土色 면여토색

    몹시 놀라거나 겁에 질려 안색이 흙빛과 같음. 바로 지금 우리 한인들의 표정이 바로 그렇지 않을까. LA를 다녀간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한인사회가 한순간에 공포에 휩싸였다. 혹시 LA에 오기전에 증상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이런저런 불안감에 가짜 뉴스까지 판친다.

  • [오늘의 사자성어] 五里霧中 오리무중

    오 리나 되는 짙은 안개 속에 있다는 뜻으로, 무슨 일에 대하여 방향이나 갈피를 잡을 수 없음을 이르는 말이다. 너무 쉬운 말이지만 한국의 총선을 1달여 앞둔 요즘처럼 딱 맞아 떨어지는 사자성어가 아닐 수 없다. '코로나19'라는 깜짝 변수를 만나 정치권이 요동을 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어느 정당이 다수당이 될지 지금으로서는 안개 속이다.